[시험후기] 2024년 제22회 사회복지사1급 시험 응시 후기... 눈물이 난다 또르륵...
안녕하세요.
2024년 1월 13일 제 22회 사회복지사1급 국시 응시하고 2주가 지나서 후기를 작성합니다.
시험치고 충격 받아서 ㅋㅋㅋㅋ 회피하다가..
드디어 오네요...
시험치고 충격받고 기분전환을 위해서 국립국악원가서 무형문화재분의 발탈 공연과 줄타기공연을 관람하고, 시민공원에서 산책하고~ 오후 5시가 넘어 가채점을 하고 또 충격을 받고 흉통을 획득합니다.
그렇게 가슴속에 불안감을 가득 안고 친구도 만나서 기장에 드라이브도 가고 카페도가고 맛집도 가고, 공원 산책하면서 새, 청둥오리, 자라 구경도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발탈
정말 재밌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이뻐서 보러갔는데 사람이 어마어마....
정말 멀리서 보아야 아름답고 저거 하나 두둥,,!
이쁘긴 이쁘덥디다.
혼자가서 모르는 분과 서로 사진찍어주면서 저도 사진을 남겼습니다.
이제 집에 가서 가채점 해야지 싶었는데.. 밤이 되니 출구를 못찾겠더라구요.
아무도 없는 어두운 시민공원
길을 걷다가 만난 귀여운 고양이
애교 많아서 만지고 동영상찍고 행복했습니다.
기장에 3000평 넘는 카페인데...
빵 9500원인데 개 노맛
커피 7500원인데 개 노맛
젤라또 아이스크림 작은컵에 9500원 유일하게 맛있음
두 명이서 45천원...ㅋ
블로그글쓰려고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두 번 다시 안올거라서 후기 안남기기로..ㅋㅋㅋㅋ
인테리어가 훌륭!
음악이 훌륭했던 카페
산책하다가 마주친
아주 귀여운 청둥오리
잠수하는 거 동영상 찍었는데 어플로 업로드가 안되넵..
13일 발탈과 줄타기
27일 씻김굿 (진도국악원에서오심)
잘 봤습니다.
이제 진짜 시험 후기를 남겨볼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도 안만나고 친구없는 외톨이라서 블로그에 주절주절,,,,
22회 사회복지사 1급 시험 응시 상세한 후기!!!!
시험 장소: 부산 경남공고 (서면)
입실마감: 오전9시
- 시험은 3교시로 8과목 진행
1교시: 인행사, 조사론
2교시: 실천론, 실천기술론, 지역사회
3교시: 정책론, 행정론, 법제론
-1과목당 25문제 총 200문제
이 중 120개 이상 맞춰서 평균 60점 이상으로 합격
오랜만에 오전 6시 40분에 기상하여 씻고 밥먹고 집에서 경남공고까지 1시간 거리라서 7시 30에 출발합니다.
경남공고 가기전에 개인카페들이 이른아침에 영업 중인게 놀랐습니다.
커피 하나 사서 올라가는데 학생들이 고사장에 들어가는 응시자들 인사해주고 격려해주는 분위기에 1차 감동 받았습니다.. ㅠㅠ
(인류애 충전)
교실 확인하고 제 자리에 앉으니
다른 자격증 시험과는 다르게 모두 아주 조용히~~소음 하나없이 조용히 본인 책 보면서 마무리 공부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대학교 재학생 4학년도 많았지만 그 보다 저처럼 나이 많은 30대부터 60대 장년층까지 시험 응시연령대가 높았습니다.
제 고사장에는 대학생이 없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수녀님도 계셨습니다 (신기함)
omr 카드를 받아서 답안지 이름이런거 작성하고 신분증대조 본인검사 확인하고
1교시가 시작됩니다.
-1교시 응시 후기
>>>>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평이한 수준이였습니다.
각 학자들의 인간발달이론 관련해서 종합문제가 많이 나와서 네 저는 머릿속에서 혼돈이 왔습니다.
22회에서는 문제가 전체적으로 보기5개 중 틀린1개를 찾는 문제 보다는 그냥 가장 적절한 1개를 찾는 문제가 많아서 정말 혼란스러웠습니다.
공부를 했지만 많이 헷갈렸습니다.
근데 마지막 문제 임신 중에 외엽부 내엽부? 그런거 기본서에도 안나왔는데 솔직히 맞히지 말라고 단어 이상하게 바꿔서 ㅈㄹ 맞게 문제낸 거 너무 치사했어요 ^^...
임신 출산한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모른대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호사한테 물어봤는데 모른대여 ㅋㅋㅋ
아 진짜 싫었어요!
>>>>> 사회복지조사론
출제자님 당신은 미쳤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욕만 나왔습니다.
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 조사론 어렵다고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좀 더 많이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몰라서 찍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아 집에 가고싶다..
큰일났다
1차 위기를 느꼈습니다.
-2교시 응시 후기
>>> 사회복지실천론 / 실천기술론 /지역사회복지론
그렇게 풀기 어려워서 욕이 나올 정도는 아니였으며 문제 푸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무난했습니다.
지역사회복지론 걱정 많이 했었는데 괜찮았습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2023년에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개정이 되어서 문제가 출제될 것은 예상했지만 강의해주신 교수님이 강조하신 부분에서는 안나와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맞춤)
-3교시 응시 후기
>>>>>> 행정 / 정책론
나쁘지 않았어요 괜찮았어요 ㅋㅋㅋ ^^... 풀면서 음...? 뭐였더라
많이 헷갈렸고
평소에 나오던 기출문제와 많이 달랐지만...
출제 범위가 달랐고 문제 유형이 달랐지만... 그래도 괜찮았어요...
>>>>> 사회복지 법제론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너무 싫었어요
문제를 왜 이렇게 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출에 많이 나오던 거 생각해서
법 연도 외우고 연도 순서대로 나열하는 문제 나올줄 알았는데 없었어요 ㅋㅋㅋㅋ
진짜 화났어요 ㅋㅋㅋ
아 조사론이랑 법제론 과락 나올 수 있겠다.
이 2과목 때문에 나 불합격하겠구나 느꼈습니다.
<<< 가채점 후기 >>>
200 문제 중 저는 120개를 맞췄습니다.
딱 평균60점으로 ...
턱걸이입니다.
최악입니다.
13일 당일 밤에 잠 못자고 ㅠㅠㅠ 시험응시자들 모인 커뮤니티에 글 올라온거 보니까 119개 120개, 121개 맞힌 분들이 의외로 계시더라구요 ㅠㅠㅠㅠㅠ 다들 우울해하며... 허허허허허허허
왜 항상 시험에서 딱 컷트라인으로 합격이 제일 어려운데 제가 그걸 할까요?
3교시에 마킹을하고 열불터져서 답안지 확인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실수가 있을 경우 저는 불합격입니다.
그래서 계속 회피하고 외면 중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2월 15일에 합격예정자 발표가 납니다.
저는 지금 2월 15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부로 18일 남았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꼭 합겼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채점 3번 했는데 이리보고 저리봐도 딱 120개더라구요 ㅠㅠ 121개 맞힌거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쉬움만 남습니다.
책상이랑 책장 정리하니까
1급 기본서, 기출회독, 핵심요약집, 기출문제집 등 책이 많더라구요..
다쓴 볼펜이랑 형광펜도 버리고 ㅠㅠㅠ
아휴 속이 답답합니다.
합격이란 결과로 2월 15일에 합격 후기 남기고 싶습니다..ㅠㅠ 꼭 그러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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