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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2 순천 뚜벅이 1박2일 여행 후기, 순천 낙안읍성과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방문 후기

by 별일있게 산다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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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순천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처음 도착한 곳은 낙안읍성입니다!!!!...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입니다
대학생때 내일로 여행으로 여기에 왔었죠.
드 넓은 잔디밭에 소가 그냥 자유롭게 돌아다녀서 진짜 신기했었습니다
여름인데도 바람과 기온이 다른 곳 보다 낮아 시원했습니다.
읍성에 올라가서 마을을 내려다보고 마음에 충격을 받아 여기는 살면서 꼭 와야할 곳이라고 생각했죠

그만큼 강렬한 여행지였습니다


그렇게 20대에 순천 당일치기 등등
낙안읍성을 여름 가을 겨울에 왔었습니다
아쉬운건 겨울에 눈올때 오고싶었는데 제가 왔을땐 눈이 안와서 설경을 구경하지 못해 아쉬웠는데요.

이번에도 초봄이라 아직 겨울의 경계선에 있늘 시기죠
생그러움은 덜할지 몰라도 이전의 추억을 기대하고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많이 바꼈더라구요
그대로 인 곳도 있고 많이 바껴서 아쉬운 점도 많았습니다.
제가 나이를 먹듯이 낙안읍성도 계속 나이들어가고 변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비가 와서 아쉬움 반, 안개로 가득쌓여 신비로움 가득한 낭만적인 나홀로 여행이였습니다.





먼저 낙안읍성 매표소를 지나쳐 들어오면 동문 입구입니다.



마을 안내도인데요.
마을이 참 크고 넓답니다




순천 낙안읍성 위치입니다.

입장료: 성인 4,000원입니다.

 

입구에 복을 불러다준다합니다.
그래서 저도 2025년 잘 부탁한다고 인사했습니다.





오랜만이라 반가운 낙안읍성입니다.

뒷산이 안개에 가려져서 아깝습니다.
산과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아름답거든요!!






현재는 농사짓는 가구수가 현저히 줄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거주 중인 주민분들의 연령대가 더 높아져 몸이 힘드니 농사일이 힘들겠지요?


추억속의 황소가 생각납니다




사진으로 보니 퍼석한 겨울이군요.
놀랍게도 3월 2일입니다






초가집의 볏짚을 자세히 찍어봤습니다.
제일 아래쪽이 시간이 오래된 것이겠지요?
전통을 보존하며 2025년까지 두눈으로 볼 수 있어 영광입니다





객사였나?
이곳에서 이순신 장군이 이틀을 묵었던 장소라고 합니다.


이 근처에 전통놀이 체험할 수 있는 광장이 있는데 원래 그곳에 예전에 학교부지였다고 합니다
문화재보존을 위해 학교를 이전했다고 들었습니다



초가집~~






동헌입니다.
고을에서 사또가 부임해서 일하던 공간입니다.




봄이지만 매화는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았어요
매화가 피면 얼마나 이쁠까요?





저 멀리 한 송이가 반겨줍니다.






정겨운 사투리입니다.
문 앞에 붙어 있어 읽다가 웃음이 납니다.




세월을 간직한 공간입니다
여기서 사극 촬영을 많이하는데요.
최근 드라마 원경과 추영우가 나온 드라마도 여기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옛 부엌입니다.
저 놋그릇..
광낸다고 볏짚으로 닦았던 초등학생때 추억이 떠오릅니다 ^^*
정말 손이 아팠쥬








식사공간이 여기라굽쇼??
신기합니다





 

 

 

장독대 입니다.

안에 장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보기 귀한 목화솜입니다.

문익점 선생님이 몰래 반입하여 한국인들에게 편리함을 주었던  귀한 목화

 

목화 오랜만에 보내요.

 

 

 

 

 

 

 

 

 

 

 

 

 

 

 

 

 

 

 

대나무숲이 있습니다

전쟁때 무기가 없으면 대나무 죽창으로 왜구를 무찔렀다고 합니다.

 

 

 

 

 

 

 

 

 

흐려서 저 건너편 산이 보이지 않습니다.

낙안읍성의 전망 

하~

최고죠

 

 

 

 

울트라로 확대한 사진입니다.

화질이 좋습니다.

 

 

 

 

 

 

 

예전에는 여기에 미나리를 재배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니구요~!

 

 

 

 

 

 

 

빨래터와~~~ 물길

 

 

 

 

 

 

 

 

낙안읍성 곁에 있는 신축된 박물관입니다!!!

뿌리깊은 나무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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