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미술관서면1 성수미술관 부산서면점 방문 후기 (망함주의) 성수미술관 부산서면점.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12시와 2시 시간대에 예약 혹은 방문객이 가장 많으므로 이 시간을 피해서 간다면 그림 완성을 다 하고 나갈 수 있다. 친구와 늘 밥-카페 일정이 끝이여서 이번에 둘이서 새로운 걸 도전해보기로 했다. 우리는 13년째 알고 지내지만 이런 체험을 한 것은 처음이다. 본의아니게 이번 후기로 인하여 누구 손이 더 똥손인가 판가름할 필요없이 둘 다 나란히 똥손이며 예술성이 현저히 낮다는 것을 비싼 돈내고 깨달았다. 꽃에 환장하는 나는 밑그림을 튤립으로 선택했다. 그림을 보고 도대체 어디까지가 같은 꽃인가? 하고 못 알아챘다 아마 이것이 내 첫 번째 실수가 아닌가 싶다.처음 레몬색까지는 정말 명암도 넣고 수채화느낌나게 잘 색칠했다고 자부한다. 그.. 2020.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