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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온천천카페거리, Cheek to Cheek 칙투칙 카페에서 꽃구경 후기

by 별일있게 산다 2020.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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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온천천카페거리, Cheek to Cheek  칙투칙 카페에서 꽃구경 후기



비가 많이 와서 전체적으로 사진이 어둡습니다.

맑은 날에 오면 더 아름다울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습니다.



▷ Cheek to Cheek 칙투칙 카페

연락처: 051-531-1005

 주소: 부산 동래구 온천천로441번길 17


주택가 사이에 있음

설빙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주택 건물이 해당 카페.

 

  

영업일: 오전 11~ 930분 마감

휴무일: 목요일

 

* 영국 페스트리 쉐프 출신의 파티시에 동생과 영국 공인플로리스트 언니가 함께 운영중인 카페입니다.

 

* 홀케이크/ 디저트케이터링/ 꽃다발/ 꽃바구니 등은 최소 3일전 예약가능합니다.

 




동래 건축 문화상을 받았었네요!

칙투칙 카페는 꽃집과 카페가 결합된 공간입니다.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안쪽 공간은 꽃공간이더라구요.





파스텔 계열의 대문을 지나서면 입구부터 다양한 화분들이 맞이해줍니다.





식물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비오는데도 신기해서 들여다봤습니다.

싱싱하게 잘 살아있어서 좋더라구요.



비와서 우산들고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찍었더니 구도가 이렇네요.

머쓱;



귤이겠죠?

다양한 식물들이 많아서 신기해서 이리저리 많이 둘러봤답니다.




자리가 없어서 2층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계단옆 간이 좌석에 앉았습니다.

주문을 하기 위해 촬영한 주문대 입니다.


감각적으로 꾸며놔서 정말 이쁩니다.

계산대 앞 선반에도 꽃이 예쁘게 놓여져 있는데요.





음료는 이정도입니다.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가격대입니다.




케익이 그렇게 맛있다고 유명하던데 저희도 주문해봤습니다.

복숭아가 올라간 케익이였는데 이름이 길어서 깅거 나지 않습니다.


케익은 한 조각에 7,000원에서 8,000원 정도 였습니다.

가격대가 좀 비싼 편입니다.





저희가 앉은 좌석입니다.

뒷자리에 계신 분들이 의자를 빌려주셔서 앉았습니다.

카페 내부가 그렇게 크지가 않아서 좌석수가 엄청 많은 건 아닙니다.




저희 측에서 바라본 외부입니다.

외부에도 좌석이 4개 있지만 비가 많이 와서 바닥이 미끄럽다고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외부에도 정말 많은 꽃들이 있어서 제대로 구경을 못해서 아쉽습니다.





수국도 보이고 장미도 보이고 여러 꽃들로 꾸며진 공간입니다.


탁자랑 의자는 좀 불편해 보이기는 합니다.




야외에 있는 화분들입니다.

노란 저 친구는 레몬일까요?

작은 귤?

유자? 뭘까요?







외부 공간에 있는 화분들입니다.






2층 나무 계단을 올라가면 6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2층에 사람이 꽉 차서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2층 바로 올라오면 입구 좌석에 내려가시길래 한컷 찍어봤습니다.

깔끔하네요.





2층 벽에 전시되어 있던 화병입니다.

다 판매하는 물품이여서 눈으로만 구경했습니다.





칙투칙카페하면 생간나는 앵무새입니다.

초록색이 강렬하네요.





친구야 미안..

아무리 팔을 블러처리해도 너인걸 알겠구나..



케익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과연 올바른 표현일까요?

영어회화 시간에 배운게 갑자기 생각나네요.


땡! 틀렸습니다.

Ice-Americano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Iced-Americano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자두가 예쁘게 올라간 이 케익에는 비밀이 있습니다.

바로 부드러운 크림 밑에 있는 분홍색이 저는 그냥 자몽같은거라고 생각했는데 수박이였습니다.


사장님이 가져다 주시면서 빵이랑 크림, 수박을 한 입에 다 같이 먹어야 맛있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자르기가 힘들어서 그냥 대충 칼로 반으로 나눠서 각자 먹었습니다.


케익 진짜 맛있습니다.

왜 저 가격인지 먹으면 이해가 되긴 합니다.







일반 쟁반이 아니라 여름에 잘 어울리는 라틴소재의 손잡이가 있는 쟁반입니다.

여기 위에 뭐 흘리면 진짜 속상할 거 같아요. ㅠㅠㅠ



케익이랑 커피 흡입을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잘꾸며진 공간이여서 좋더라구요.

다음에 날씨 좋을 때 재방문해서 야외테이블에 앉아 보려구요.

꽃이랑 화분들도 꼼꼼하게 구경하면 좋을 것 같아요.




동래 온천천카페거리 카페하면 칙투칙 소개가 많이 올라오던데 방문하고 나니 왜 많이 오는지 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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