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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하지정맥류 성인의 74% “정확한 증상 모른다” 연구 결과, 증상과 치료방법 정보 공유

by 별일있게 산다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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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하지정맥류 성인의 74% “정확한 증상 모른다” 연구 결과, 증상과 치료방법 정보 공유



현대인들이 많은 질병 중 하나인 하지정맥류입니다.

저도 하지정맥류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얼마나 큰 병으로 이어질지는 잘 모르고 있었네요.

좋은 건강 정보여서 내용 공유합니다.





● 하지정맥류 인식 관련 연구 결과

 

대한혈관외과학회-대한정맥학회가 오늘(22) 하지정맥류 질환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두 학회는 514~6161024명 성인을 대상으로 하지정맥류 인지도를 조사했다.

성인 10명 중 7명은 하지정맥류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성인 10명 중 7(74%)은 하지정맥류의 질환명만 알고 증상, 원인, 치료법 등 자세한 내용은 모르고 있었다

85%다리 혈관의 돌출을 하지정맥류 대표 증상으로 알고 있었지만, 실제 환자 중 경험한 비율은 절반 이하였다

환자들은 다리가 무겁거나 피로한 느낌을 가장 많이 경험해, 다른 증상에 대해서도 인식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정맥류를 방치하면 혈관이 늘어나 다리에 무거움부종피부궤양 등 여러 증상이 발현되는 질환.

하지정맥류 증상을 내버려두면 부종, 혈전, 색소침착, 피부 경화증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성인 72%는 하지정맥류로 인한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모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환자(49%)보다 일반인(25%)에서 인지 비율이 크게 낮았다.

 

주로 방치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를 방치하면 안된다고합니다.

하지만 저 마저도 방치 중이랍니다..

 

 


○ 하지정맥류로 병원 찾는 비율 ‘5%’

 

하지정맥류 증상을 겪었거나, 증상이 있다고 생각함에도 병원에 간다고 응답한 비율도 일반인 5%, 환자 11%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증상 관리법으로는 주로 스트레칭을 하거나(일반인 51%, 환자 63%) 다리를 높은 곳에 두고 자며(일반인 51%, 환자 64%) 관리하고 있었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도 각각 10%, 9%로 적지 않았다.

 

하지정맥류를 질병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많았다.

병원에 방문하지 않은 증상경험자 4명 중 1명은 하지정맥류를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저도 여기 포함..)

 


▶ 하지정맥류 자연 치료가 가능할까?


그냥 놔두면 자연적으로 치료되겠지~ 라는 생각을 한 두번은 해볼텐데요. 어떨까요?


- 하지정맥류는 한 번 발생하면 계속 진행된다.

- 자연 완치는 없다.

- 조기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다리에 궤양까지 진행될 수 있다. 또한 치료기간과 비용이 더 많이 들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지도가 낮아 병원 방문 시점도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정맥류를 느껴 병원에 방문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인원 41%는 처음 불편함을 느낀 후 병원을 방문하기까지 1년 이상이 걸린다.

-5년 이상의 비율도 14%이다.




하지정맥류 증상


1. 거미모양 정맥에서 나타나는 형태와 증상

 

거미모양 정맥은 모세혈관(실핏줄)확장증 또는 햇살모양 정맥염주라고도 하는데, 피부 표면 가까이 위치한 얇고, 가는 정맥들이 확장되어서 붉은색, 파란색 또는 보라색의 정맥이 거미줄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로 허벅지나 종아리, 발목 부위에서 발생합니다

거미모양 정맥은 실제로 성인 여성의 절반 정도에서 나타나며, 많은 여성들이 거미모양 정맥에 의해 불편을 겪습니다.

 

 

- 거미모양 정맥의 발생에 관여하는 인자: 유전, 임신과 호르몬의 변화, 체중의 증가,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어야 하는 직업, 그리고 여성호르몬제 등의 약품.

 

대부분의 여성에서 생기는 거미모양의 정맥류는 경화요법이 적절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만약 임신 중 또는 모유 수유 중인 경우에는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임신 중에 나타난 대부분의 거미모양 정맥은 출산 후 약 3 개월 정도 안에 자연적으로 사라지기도 합니다.

또한, 경화제가 모유에 미치는 영향이 알려진 것이 없으므로, 수유 중인 엄마에게는 치료를 연기할 것으로 권합니다.

 

남성에서 거미모양 정맥은 여성보다는 흔하지 않습니다

또한, 남성에게는 여성보다 미용적인 면에서 영향이 적게 미칩니다

거미모양 정맥의 치료를 원하는 남성에서 경화요법은 똑같이 효과적입니다.


 

-거미모양 정맥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

 

하지의 피로감

무거움

국소적으로 타는 듯하고 쑤시는 듯한 느낌

간간히 칼로 찌르는 듯한 느낌

야간의 경련성 통증 (쥐가 나는 듯한 느낌)

하지의 불안감

 



2. 정맥 판막 부전으로 인한 통상적인 정맥류

 

정맥류는 거미모양 정맥과 몇 가지 면에서 다릅니다.

상적인 정맥류는 3-4 mm이상의 보다 굵은 정맥이고, 색깔이 짙으며, 튀어 나오는 형태를 보입니다

정맥류는 또한 통증을 유발하고, 진행이 될 경우 만성 정맥 부전이라는 좀 더 심한 형태의 정맥질환과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 통상적인 정맥류의 주요 증상:  출혈, 혈전으로 인한 통증 및 감염 등을 유발한다.

 



3. 만성정맥부전 (진행된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가 진행되면 하지, 특히 하부다리 내 정맥압 상승으로 인한 정맥성 고혈압이 발생하여 만성정맥부전으로 이행된다.

 

만성적인 하지통증 및 부종

재발하는 염증이나 연조직염

피부 내 색소 침착이나 피부비후

치료에 반응 없는 피부궤양

정맥염 발생 및 이로 인한 국소적인 발열감

 

통증은 정맥혈류가 순환하지 못하고 정체되어 조직에 산소가 적절하게 공급되지 못하여 발생합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고 악화되면 부종이나 연조직염, 피부 내 색소침착, 피부궤양 등의 다른 증상이 발생합니다.

 

피부의 염증이나 색소 침착은 피부 궤양의 선행 단계이며, 조직의 부종이 발생한 상태가 지속되면 통증을 동반한 피부의 궤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발목 내측에서 발생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하지정맥류 [varicose vein]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








하지정맥류 치료 방법

 

-자가 치료 방법으로는 운동이나, 체중 감소, 꽉 끼는 옷을 입지 않기, 다리를 올리고 있거나,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것을 피하는 정도로 정맥류를 예방하거나, 증상을 감소키고, 또한 악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 발생한 정맥류는 출산 후 수개월 정도에 걸쳐서 점진적으로 호전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앞에서 이야기한 피부의 변화가 나타난다면 정맥류 전문 의료진을 만나서 치료에 대하여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맥류의 치료는 장기간의 입원이나 복잡한 치료 과정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치료 방법은 외래 통원치료나 단기입원으로 시행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 압박 치료 요법

 

하지정맥류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정맥류용 압박 스타킹 착용입니다.

압박 스타킹 단독으로도 치료 효과가 있으며, 경화요법이나 수술적 치료 후에도 보조적인 치료로 반드시 시행되게 됩니다

또한, 임신 시에 발생하는 정맥류의 경우에는 이러한 압박 치료가 유일한 치료의 방법이 됩니다.

 

정맥류용 압박 스타킹은 일반적으로 저압력과 고압력으로 나누어지는데, 저압력은 발목 부위의 압력이 15~30mmHg 정도 작용하며, 고압력은 30mmHg 정도로 압박을 하게 됩니다

또한 정맥류용 스타킹은 발목 부위의 압력이 100%라면, 무릎 부위는 70% 정도, 허벅지 부위는 40% 정도의 압력이 작용하여 원위부 정맥부위를 강하게 압박해주어 정맥의 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스타킹도 적절한 크기를 착용하지 않는다면 적절한 압력을 가하지 못해 치료의 효과가 떨어집니다

거미모양의 정맥류의 경우는 15~20mmHg 압력의 스타킹으로도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보다 조금 더 굵은 혈관이거나 임신한 경우에는 20~30mmHg, 만성적인 정맥의 판막 기능 부전을 동반한 정맥류의 경우는 30~40mmHg 압력의 스타킹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다리 크기에 맞지 않는 스타킹을 착용할 경우에는 적절한 압력을 가할 수 없고, 정맥류의 분포에 따라 형태를 달리하여 착용할 수 있으므로, 스타킹을 선택할 때에는 의료진과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맥류용 압박 스타킹은 다리가 붓기 전인 아침 일찍 착용하며, 서 있는 자세를 더 이상 하지 않게 되는 저녁에 벗게 됩니다.

 착용 시에는 주름이 잡히지 않도록 주의해서 착용을 하여야 하는데, 주름이 생길 시에는 압력의 분배가 역전되어서 주름의 아래 부위에서 다리가 더 붓게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단, 정맥 판막의 기능부전에 의한 역류가 존재하는 환자에서는 압박 스타킹이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는 없습니다

 임의로 스타킹을 사용하지 마시고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2. 경화요법

 

병원에 내방하여 전문의에게 작거나, 중간 정도 크기의 정맥류에 경화제라는 정맥을 폐쇄시킬 수 있는 주사를 주입받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한 차례 이상의 주사가 필요할 수도 있으나, 주사 후 수 주 내지 수 개월 경과하면 정맥류는 흐려지게 되며, 마취나 입원 없이 시행되는 효과적인 치료입니다.

 

그러나 경화요법은 정맥 시스템을 완전히 변화시키거나 새로운 정맥류가 형성되는 것을 막는 것은 아니므로 추후에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굵은 정맥이나 정맥 판막 부전이 심한 경우에는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 이 외에도 증상이 심하면 제거 수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정맥류에 대해 다양하게 찾아보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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