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SOS 손동작 신호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정폭력을 당하는 피해자들이 위기의 순간에 도움신호를 나타내는 손동작을 가지고 왔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손동작이라고 합니다.
주위에 누군가 이 손동작으로 도움요청을 한다면 경찰에 신고를 해서 피해자를 도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정폭력
-가정폭력은 말 그대로 폭력입니다.
'집안일' 혹은 누군가의 사적인 일이라고 치부하면 안됩니다.
한 인격과 한 가정을 무참히 박살내는 행위입니다.
가정폭력이란
가정구성원 사이의 신체적, 정신적 또는 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가정폭력범죄에는 사자명예훼손, 모욕, 강간, 강제추행, 준강간, 준강제추행, 미성년자간음, 추행, 폭행, 존속폭행, 협박, 명예훼손,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공갈, 상해, 유기, 학대, 체표, 감금, 강요, 재물손괴 등이 있습니다.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조제3호]
코로나19 유행으로 국내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확연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오히려 위험신호일 수도 있다고 분석하는데요.
바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피해자가 직접 신고를 하던 누군가가 보고 주위에서 신고를 하던가 해야 하는데 그게 어려워서 일시적으로 신고 건수가 감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정폭력 가해자와 피해자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피해자가 신고를 못한다고 합니다.
결국은 피해자가 위험한 상황입니다.
뉴스에 따르면 최소 1.8일에 1명의 여성이 남편이나 애인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정말 미쳐돌아가는 세상이 아닐수가 없네요.
이래서 더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가정폭력에 노출된 사람들은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심리적 고통도 동반되기 때문에 영원히 가해자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사고관에 갇히게 되면서 더 외부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경찰이나 주변의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도 형량이 낮아서 가해자들은 피해자에게 내가 너를 죽여버리겠다며 살인협박을 일삼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제 제일 중요한 구조신호입니다.
1) 오른 손바닥을 펼처 보인다.
2) 엄지손가락을 접는다.
3) 나머지 네 손가락을 접는다.
●특히 가정폭력은 범죄가 아니고 집안일이다? 이런 시각이 많습니다.
엄연한 범죄입니다.
☞ 가정폭력은 다른 형사법규 위반보다 폭력에 대한 법적 죄의식이 낮습니다.
그러나 가정폭력은 가출, 가정파탄 및 폭력성의 세습 등을 가져옴으로 근절되어야할 범죄 중 하나입니다.
피해자는 주로 아내이고, 일반적인 폭력행위를 사랑싸움으로만 볼 수 없습니다.
가정폭력은 가정 내에서 발생하여 음성화된 폭력이 향후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고, 대대로 전승될 수 있는 등 인권침해의 악순환 과정을 나타내는 사회적 문제입니다.
[출처: http://www.safe182.go.kr/index.do ]
아동, 여성, 장애인 경찰지원센터
[출처: JTBC 뉴스기사 발췌]
저 사진과 같이 누군가가 저런 신호를 보낸다면 주저없이 도움이 필요하구나를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간단한 구조신호를 알아두면 생활 속에서 유용할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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