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누구나 맥모닝을 한 번씩 생각할거다.
나만 그런거라면 어쩔 수 없고..
몇 달째 맥모닝을 떨칠 수가 없어서 어제 배달 시키려고했는데 안된다해서 포기를 했다.
오늘 새벽에 일어난 김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맥모닝을 먹기로 결심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나가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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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를 해서 넘어가는 사람도 많이 보였다.
설마 사람이 많을까? 생각했지만 줄이 굉장히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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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과 입구는 깔끔했다.
아파트 대단지 앞쪽이여서 이용객이 많은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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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해서 2층으로 받아서 올라왔다.
맥도날드에서 핫케이크는 처음 주문해본다.
기대감을 가득안고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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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케이크 시럽과 버터를 따로 챙겨준다.
난 600원을 추가하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변경했다.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아무래도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무리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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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사진을 찍어봤다.
창가자리에 앉아서 그런가 햇볕이 강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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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만족스럽게 먹었다.
시원한 아메리카노는 처음 도전해본다.
별거 아니겠지만 처음 시도해보는 것에 긴장을 많이 하는 성격이라 이렇게 사소한 것도 나한테는 도전이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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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 탓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킨 건 진짜 좋은 산택이였다.
시원한 커피가 식도를 타고 내려가면서 카페인 힘이 올라오면서 정신을 차렸다.
맥도날드는 의외로 커피 맛집이다. ㅋㅋㅋ
추천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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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핫케이크를 시켜먹는 걸 보고 나도 따라서 주문해봤다. 긴장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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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여니 깜찍하게 두 장이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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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베이컨 토마토 머핀.
맥모닝이란 자고로 베이컨이지.
해쉬 브라운도 따끈따끈~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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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준 시럽을 뿌려봤다.
달큰한 향이 나면서 한 입 베어무니 맛있다.
집에서 구워먹는 정도의 품질은 아니지만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떤가.
공장에서 구워낸 핫케이크 치고 기대치가 낮았는데
따뜻할 때 시럽을 뿌려서 한 입 먹어보고,
버터도 발라서 먹어봤다.
내 입에는 버터보다 시럽이 더 맛있다.
더 달아서 그렇겠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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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는 햄버거도 열심히 먹었다.
늘 그랬듯이 맛있다.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늘 다이어터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침부타 맥모닝이라니..
그래도 오랜 숙원 사업을 마무리한 기분이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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