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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굽는남자 동래점

by 별일있게 산다 2020.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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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땡기는 날이 있는데
그게 어제였다.

수요일 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칼퇴를 했으니
약속 잡아 콧바람 쐬러 동래로 갔다.

 

바람은 많이 불고 몸이 허~한 게
다이어트를 해서 몸에 힘이 없구나

그래 고기를 먹자..

부산 동래는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 많다
다양한 고깃집을 찾아보다가
남이 구워주는 고기가 먹고 싶어서
고기 굽는 남자 동래점을 방문했다.

 

창가 쪽 자리를 안내받았다.
코로나로 인해 생활속 거리두기 상태이자,
하루에 2회이상 환기하라는. 재난문자를 자주봐서 그런가
어젠 추웠지만 기쁘게 창가자리에 착석했다.

바람이 굉장했지만
대신 옷에 고기냄새가 안나서 좋았다.

삼겹살 3인분이다.
친절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의 전문적인 손길에서 탄생한 육즙 가득한 삼겹살

 

감자에 고기를 싸서 장에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추천추천

 

얘기하면서 먹다보니까
고기가 목구멍에 부드럽게 넘어갔다.

프로 다이어터답게
후식은 시키지 않았다.
오직 삼겹살만!

1년만에 방문한 곳이지만 여전히 맛있는 고기
남이 구워줘서 편하고
저녁시간대에 사람가득.

다음이도 또 갈듯

 

위치

부산 동래구 명륜로 139번길 25-6

삼겹살 1인분: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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