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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후기] 주식 초보 삼성전자 개미 이야기

by 별일있게 산다 2021.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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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후기] 주식 초보 삼성전자 개미 이야기

 

안녕하세요.

2020년 코로나와 함께 흥하는 주식입니다.

작년에 남들 한 창할때 안하고 끝물에 뛰어든 개미입니다.

 

동학개미들이 국내 우량주들의 주가를 많이 올려놨는데요

한창 평단 높을 때 진입한 삼성전자 개미입니다.

저도 쥬쥬랍니다.

 

 

나는야 삼.성.전.자 쥬.쥬

 

쥬쥬의 품격을 잃지 않기 위해서 일희일비 하지 않기로 약속했으나, 요즘 부쩍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저는 돈이 없고 일정한 수익이 없기 때문에 소액을 비상금적금으로 묶어놨습니다.

자유적금 금액 자체가 적고 이자가 낮아서 만기를 앞두고 그냥 해지를 했습니다.

저는 이자수익으로 6000원대를 얻게 되었습니다.

 

당시 삼성전자 주가는 평단 90층대였고 그게 며칠간 지속이 되었기 때문에 하루하루 고공행진하는 삼성전자의 주가를 보며 나도 뛰어들어야겠다! 큰다짐을 하게됩니다.

 

평단 5만원대에 진입하여 6만원대에 팔아버린 새가슴을 지닌 저는 어째서 그런 결정을 하게된걸까요?

바로 주위 사람들이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벌었기때문에 초조함에 갑자ㄴ기 시드를 크게 늘렸습니다.

 

남과 비교하면 안되는 것을 ..

쯧쯧

 

지금에서야 혀를 차지만 1월의 저는 미쳐있었죠..^^

평단 96층에 적금깬걸로 올인했습니다.

(참고로 다른집 주식도 여럿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얀일이고,,?

어쨰서..?

WHY..?!

 

 

귀신같이 제가 사자마자 주가가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2월 10일 설 전에 비상금통장을 깨서..

손해를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물타기)

평단을 낮춰 들어갔건만,, ㅎ

 

 

 

 

 

 

안타깝게도 장마감은 81,600원으로 끝났습니다.

저는 82.6층에 들어갔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날 가장 고가에 진입하여 삼성전자의 손해를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보유한 다른 주식들도 계속 파란불이라 마음이 아프네요.

 

좀 더 빨리 들어갈걸 하루하루 후회가 되네요.ㅋㅋㅋ

수면제 먹듯이 참으라고 하는데 절반은 여름에 돈쓸일이 있어서 매도하고 현금화시켜야하는데 정말 큰일입니다.

 

밤에 자려다 주식어플 괜히 들어갔다가 이렇게 블로그에 글이나 적고 있네요,

 

현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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