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바보의나눔 정기후원 후기

[후기] 바보의나눔 정기후원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보의 나눔 정기후원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정기후원을 작년 12월에 신청해놓고 실제로 기부 시작일을 1월로 설정되어서 이제 막 기부를 시작한 새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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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나눔 기관을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소개해드립니다.

 

▶바보의 나눔  => 국내 유일 민간 법정기부금단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문모금기관 및 공공기관 중 공공성 등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기관을 법인세법 시행규칙에서 ‘법정기부금단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바보의나눔은 법정기부금단체 중 사회복지사업, 그 밖의 사회복지활동의 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모집하고 배분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으로서 법정 요건을 갖춘 ‘전문모금기관’입니다. 바보의나눔은 그 중에서도 정부보조금 0%의 국내 유일 민간 법정기부금단체(전문모금기관)로 100% 개인 및 기업의 기부금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산세무1급 기부금 분류할때 바보의 나눔은 2.지정기부금이 아니라 1.법정기부금입니다.

 

 

 

 

▶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소개

스스로를 ‘바보’라 부른 김수환 추기경님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 가기 위해 추기경님 선종 후 1년 후인 2010년 2월 설립되었습니다. 일생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하시며,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인권, 사회 정의를 위한 버팀목이 되어 주셨고, 사후 각막 기증으로 생의 마지막까지 모든 것을 내어 주시며 사랑을 실천하신 김수환 추기경님. 바보의나눔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셨던 김수환 추기경님의 뜻을 이어 인종, 국가, 종교, 이념에 관계 없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누는 순수 민간 모금 및 배분 전문 단체입니다

 

 

 

▶ 기부금 안내

 

 

한 사람이 1만원을 기부한다고 치면 1만원을 여성, 아동&청소년, 생명&의료, 장애인, 지역공동체, 노인, 이주민, 기타, 비영리단체 실무자(관리비) 등으로 이용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부문에 사람들의 기부금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정기 기부금은 월 1만원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한달에 카페라떼 2잔 덜마시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기부하러 가기

https://www.babo.or.kr/donate/guide/

기부안내 - 바보의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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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미루고 미루던 정기 후원을 신청해놓고 시간이 지났습니다.

자동이체를 해두었기 때문에 알아서 빠져나가겠지~ 하고 있었습니다.

 

집에 등기우편이 왔길래 확인해보니 바보의 나눔에서 보냈더라구요.

사진 첨부합니다.

 

 

 

법정기부금인 정치기부금만 꾸준히 몇년 해봤는데 이런거 하나도 안 주고, 문자랑 주구장창 보내던데 역시 다르네요.

기부자님을 위한 선물이라고 우편이 도착했습니다.

 

 

포장을 열어보니 기부안내서가 들어있습니다.

어떻게 정기후원이 이루어지고 어떤 부문에 후원이 필요한지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펼쳐보니 故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씀이 있네요.

"사람들이 서로 믿고 사랑하는 기적 외에 다른 어떤 기적도 이 세상을 구할 기적은 없습니다."

참 따뜻한 말입니다.

 

 

 

 

 

 

예쁜 노랑 손수건이 들어있네요.

예전에 동물관련 정기후원할때 팔찌 받은 이후에 처음 받아봅니다.

정치 기부금도 이런 감사선물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작년부터 유난히 힘든 것 같습니다.

올해도 그 여파가 지속될 예정인데 저소득층이나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타격이 정말 클 것 같습니다.

5000원으로도 기부가 가능하기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