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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장역 맛집 추천 중식 미미루 방문후기

by 별일있게 산다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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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장역 맛집 추천 중식 미미루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2년만에 미미루를 방문해봤습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두달에 한번씩 방문했던 미미루지만 작년에 코로나도 심하고 해서 밖에서 밥을 먹는게 꺼려져서 안갔던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지인과 미미루를 방문했습니다.

방문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미미루
부산 동래구 온천장로 107번길 2
영업시간
매일 11: 30 ~ 22:00
브레이크타임: 3시 - 5시
주차장없음

 

 

 

예전에는 식시간에 대기줄이 엄청 길었었는데 확실히 코로나이긴 한가봅니다.

5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안에 식사 중인 2팀이 있었습니다.

옆좌석과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다른 식당들도 칸막이가 다 설치되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식사를 하면 할수록 손님이 늘기는 늘었습니다.

 

 


 

카운터쪽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찍어봤습니다.

가격은 적혀 있지 않지만 올랐다는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2년만에 가서 그럴수도..

(실은 올랐어도 몰랐을 거 같아요 ㅠㅠ)

 

 

 

멘보샤는 하루에 10개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본보다는 요리류가 확실히 맛있는 것 같습니다.

깐풍새우와 크림새우가 정말 최고였습니다.

 


 

 

 

 

 

저는 탕수육과 자장며을 시켰습니다.

사천자장면이 많이 맵다고해서 맵찔이인 저에게는 조금 무리인 것 같아서요.

 

 

 

탕수육은 찹쌀탕수육으로 깔끔하고 쫀득했습니다.

소스를 위에 뿌려주는데 그 양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잘 건져 먹으면 소스 잘 발라져있는 친구들은 쫀뜩하고 꾸덕한 식감이 있습니다.

 

양념이 베이지 않은 탕수육은 찍먹스타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부먹은 절대 안 먹고 부먹은 극혐이시라면 미리 주문할때 소스를 따로 빼달라고 말하면 됩니다.

같이 주는 양념이 있어서 거기다가 찍어보겠습니다.

 

 

 

 

 

맛있습니다.

솔직히 탕수육이 맛없는 집은 잘 없습니다.

 

 

 

기본 자장면입니다.

미미루에서 사진 정말 많이 찍었는데 글이 조금 성의가 없다면 다 이 자장면 덕분입니다.

중국집의 기본은 자장면과 짬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방문했을 때 정말 성의없었습니다.

 

대놓고 얘기라도 할걸 사람 많은데 얘기하기 싫어서 그냥 조용히 남기고 나왓습니다.

 

소스가 정말 부족했고 면이 퍼져있었습니다.

만들어놓고 방치해둔 느낌이 들었습니다.

면이 뜨거워야하는데 그렇것도 없고 퍼져있고, 소스는 부족하고 소스랑 다 섞어도 잘 섞이지도 않아요..ㅎㅎ

여기에 한 두번 방문하는 곳도 아닌데..

정말 실망했습니다.

 

 

여기보다 메뉴가 더 많은 중국집도 기본에 충실하고 맛있던데..ㅎ

저는 이제 미미루 재방문 의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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