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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시미아 2단계 복용 후기] 어느덧 2달 이 지났드아..! 또 한 달이 흘러갔는데.. 과연..? ㅇㅅㅇ [뀨우]

by 별일있게 산다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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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시미아 2단계 복용 후기]  어느덧 2달 이 지났드아..!  또 한 달이 흘러갔는데.. 과연..? ㅇㅅㅇ [뀨우]

 

 

 

나는 진정 다이어터인가..?

내 심장에 손을 얹고 생각한다면 ..

나는 아니라고 대답해야 할 것 같드아..

 

 

이렇게 후기를 남기고 글을 작성하는게 과연 나에게 이로울까..?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처음에는 붓기포함해서 일반인으로 다시 정상적으로 먹고 운동하니까 쑥쑥 빠지던 체지방이 이제 '저항성'떄문인건지 딱 고정되어서 이제 움직이지 않더라구요.!

 

 

 

거기다가 2주전에 운동할거라고 등산갔다가..양쪽 발목인대가 늘어나고 무릎까지 염증이 오면서 아예 운동을 못하고 식이만 하다가 또 옆에서 먹으니까 따라 먹었습니다.

 

네 결국 변명이죠~!

 

중간에 큐시미아 복용도 했지만, 옆에서 먹는걸 눈으로 보니까 같이 먹을까? 혹하게 되고 같이 먹고~

운동안하니까 손과 발에 쥐가나면서 저림 증상이 있었습니다.

 

9시간 앉아서 근무하고 퇴근하고 또 스터디카페가서 공부를 하니 아예 움직이지 않아 혈액순환이 안되서 그런가봅니다.

 

 

 

이렇게 2주가 지나고 다시 필라테스를 가고 홈트를 살살하고, 점심먹고 산책하고 하니 쪘던 몸무게는 다시 내려왔습니다.

그래도 많이는 안 내려왔습니다.

 

 

 

 

 

 

 

 

 

 

 

공복 64kg -> 63kg까지는 내려와도 지지부진

 

허벅지와 상체 몸통 둘레는 줄었으나, 잘 먹으니 뱃살만 증가했습니다.

엉덩이 둘레 -2cm 감소했습니다.

 

 

 

 

 

 

공복 62kg 달성을 한 날이 있긴 하지만 치팅데이 등 약속과 계속 호르몬 핑계를 대며 잘 먹으니 결국 다시 공복 64kg 까지 쪘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체중을 못재서 회사 일반 체중계로 재니 평소와 비슷합니다.ㅋㅋㅋㅋ

 

 

 

음... 정말 체중감량은 식단이 8할.. 운동은 몸 선과 체력 증진인 것 같습니다.

 

 

 

현재 큐시미아 안 먹은지 일주일 넘었는데, 호르몬 효과와 더불어 약을 하루아침에 중단하니까 더 식욕이 폭발하네요.

군것질하면서 이렇게 블로그에 다이어트 기록을 남기고 있네요..^^;;

 

 

 

오늘은 쉬어가고 내일부터 다시 식단과 운동을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과연,,?)

 

 

쪘다빠졌다쪘다빠졌다 반복 중인 슬픈 이야기의 결말은 과연,,

 

 


 

 

 

 

음 지금 생각으로는 큐시미아 복용을 중단할까 싶습니다.

굳이 해야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습니다.

초반에는 약 효과가 쌨는데 2단계도 적응이 되고 주위에서 자꾸 먹는걸 눈앞에서 보고 냄새를 맡으면 그냥 먹을까? 하면서 홀린듯이 옆에서 먹고 있습니다.

 

주말에 혼자 공부하러 나갔을 때는 정말 아무 음식 생각도 안나고 그냥 끼니떼우는 용도로만 식사를 하곤 하는데, 이게 혼자서도 적응이 되야지 언제까지 약에 적응을... 병원에 처음 상담받았을때는 56kg정도까지는 3개월이면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식단+운동 병행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는데 ㅋㅋ

 

 

 

중간에 이렇게 발다쳐서 운동 보름 이상 쉬고 ~ 바빠서 약 못 타러 가고 하니까 좀 의미없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약값에 샐러드 식단, 운동에 드는 돈이 아깝단 생각이 들어서 그냥 스스로 해보자 결심했습니다.

 

효과가 처음처럼 강하지 않아서..ㅎ

처음에는 정말 위도 팍 줄어들고 심각해서 무서울 정도였는데, 이제 한 달 넘게 복용하니까 영양제 먹듯이 그냥 먹는... 내돈,, 내돈,,! 아까워 ㅠㅠㅠㅠ

 

그래서 그냥 안 먹고 있네요.

 

 

 

과연 다음달 후기는 50kg대 진입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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