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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후기] 넷플릭스 드라마추천, 넷플릭스(dead to me) 데드 투 미 시즌1 ~시즌3 결말 및 후기

by 별일있게 산다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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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후기] 넷플릭스 드라마추천, 넷플릭스(dead to me) 데드 투 미 시즌1 ~3 결말 및 후기

 

 

삼일절에 하루종일 넷플릭스 드라마 데드투미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전 회차를 모두 다 봤다.

그리고 나서 아쉬운 점 및 여운이 남아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데드투미 시즌 1
줄거리: 남편을 뺑소니 사고로 잃은 성격 급한여자. 그녀에게 새로운 친구가 나타난다. 때론 다정하고 때론 수상한 새 절친과 함께, 남편을 죽인 범인을 찾아나선다.








시즌1은 10회차로 주디가 좀 답답하긴 했지만 볼만은 했던것같습니다.

젠의 화려한 성격과 화려한 말빨(욕)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시즌1의 전반적인 내용은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슬픔에 잠긴 부동산 중개인 젠. 종종 참을 수 없는 분노에 휩싸여 괴롭다. 그러던 어느날. 슬픔 치유 모임에서 다정한 친구 주디를 만난다.  여기서 반전은 뺑소니사고의 가해자가 새롭게 알게된 친구 주디라는 점이다. 굉장히 흥미로웠다.

 

 남편의 죽음에 대한 수사가 더디게 진행되자 젠은 화를 주체하기가 힘들다. 무언가 비밀을 숨기고 있는 주디. 젠과 주디는 서로의 사생활에 점점 얽혀 들어간다. 주디는 자신의 약혼자가 죽었다고 했지만 실제로 멀쩡하게 살아있음을 알게 된 젠은 분노하게 되지만 주디가 솔직하게 5번의 유산으로 약혼자와 이별함을 알리면서 두 여자는 다시 우정을 쌓아가게 된다.

 솔직히.. 여기서 굉장히 주디가 마냥해맑고 마음이 여린사람이지만 자신이 죽인 사람의 유족을 찾아가서 힘들어하니까 곁에서 친구가 되어준다는 발상은 정말 소름끼치고 자기중심적이라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야 이야기가 진행되는거겠죠,,,? ㅠㅠ

 

 젠의 죽은 남편 테드의 50번째 생일날. 젠은 집에서 가족들+주디와 함께 추모식을 연다,  모든일에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시어머니와 부딪친다. 경찰이 젠의 집에 와서 주디를 체포해간다 (과속한 차량을 파손함.. 젠이 한 건데 주디가 죄책감에 스스로 경찰서행) 이것도 좀 어이없었지만,., 그래 죄책감이 심하다면 가야지뭐,.,,

 

이후 남편과 아들이 자주했던 게임에 접속하게 되는 젠은 남편이 '밤비' 라는 여자와 외도를 하고있음을 깯다게 된다. 이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 젠은 더 자세한 정보를 알기 위해서 주디와 함께 밤비를 만나려고 가는데.. 진짜 죽은 남편"테드"가 나쁜놈인게 아내 젠이 유방암 dna가 있어서 유방절제술 하고 나서 1년넘게 몸에 손도 안대고 바로 어린애랑 바람을 피우고있다는 사실  거기다가 본인은 아내가 유방암으로죽고 두 아들을 혼자 키우는 성실한 아빠임을 강조해서 여친사귄게 너무 쓰레기같다.

 

 

 

이후에 주디가 밤비에게 그는 죽었으며 그는 아내가 살아있는 유부남이다 하니까 밤비도 상처받고 허허....

 

주디는 헤어진 스티브랑 다시 얽히고 섥히고 뜨밤도 보내고~~~

 

팜프스프링스에서 각자의 문제를 내려놓고 휴식을 즐기는 젠과 주디. 젠은 오랜만에 화끈한 시간을 꿈꾸지만.. 남자분이 죽은 자기 배우자 얘기를 해서 결국 잤잤 못하고.. 혼자 고뇌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게된다. 반면에 주디는 동료를 잃은 경찰 닉을 사쉬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또 대혼란의 시작이다. 왜 하필 주디는 남자를 만나도 경찰인걸까?

 

젠의 큰아들 찰리는 학교에서 의약품(마약성) 팔다가 걸리고~~ 둘째 아들도 분노조절장애인건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젠이 정말 힘들어보였다. 혼자 감당하기에 두 아이가 너무나 벅찬 아이들이다.  큰애는 뭐 반성하는 척도 안하고~~ 둘째는 교회성가대에 보내면서 좀 괜찮아 지나 싶었다.  

스티브와 주디는 이도 저도 아닌 관계를 유지하면서 뺑소니 차량을 둘이서 해체해서 각각 나누어서  멕시코에 판다고 했는데 ㅋㅋㅋ 둘이 급 불타더니 잤잤,.. 나만 당화했지 뭐예여?

젠은 닉의 도움으로 가해차량이 1966년 머스탱차량임을 알아내고  그 도시에 있는 차량소지자들을 찾아나서는데,.,. 여기서 또 도라이남자를 만나게 되서 주먹을 한대 후려 갈겨주고 ~  ㅠㅠ / 반면에 스티브 개자식은 주디에게 새여친 생긴거 말도 안하고... 주디만 허공에 발질한 느낌.. 진짜 나이스한외모와 바디 그렇지못한 인성이랄까?

시즌1 끝에서  젠은 주디에게 남편 죽은날 심하게 싸웠고 그래서 남편이 새벽1시에 집을 뛰쳐나갔다고 말하고 주디는 솔직하게 자기가 죽였다고 말해서 오 시원하다~~ 생각했었는데

스티브 미친놈이 갑자기 찾아와서  젠에게 막말을 하면서 젠이 갑자기 스티브를 죽인다..

잉?

 

 

그렇게 스티브를 죽이고 시즌1이 끝나는데.............

이야기가 얽히고 섥힌다

 

 

데드 투 미 시즌2
2020년 공개.
더 나빠질 줄 은 몰랐다. 더욱 더 꼬여버린 젠과 주디의 인생. 더는 엮이고 싶지 않지만 두 사람은 서로에게서 떨어질 수가 없다. 자신들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시즌2가시작된다. 

젠과 주디는 스티브의 시체를 집 차고 냉장고에 숨겨두다가 나중에 산에 가서 사체를 유기한다.

아... 어디까지 가시나요...

한편 주디가 경찰에 스티브가 이태리 마피아 조직들의 돈세탁을 해준다는걸 제보하고 그 증거물들을 넘겨주면서 이태리 마피아까지 엮이게 되고~~ 닉은 주디와 헤어지면서 주디에게 복수심? 이런게 남았는지 계속 그녀를 의심하다.

시즌2에서 젠의 큰 아들 찰리는 계속 사고를 치고~~  죽은 스티브의 벤츠차량을 자기 생일선물로 착각해서 여자친구랑 온갖데를 운전해서 다닌다. 심지어 무면허다.;; 이안에서 잤잤하다가 또 걸리고...

기름이 떨어져서 젠과 주디에게 발각이 되는데...

젠도 감정적으로 이 차를.. 바다에 빠트리지!!!!!!!!!!!! 불을 질러서 경찰 닉이 발견하게되고..............

거기다가 찰리의 여친이 인스타 인플루언서여서 스티브 차안에서 사진찍고 밖에서도 사진찍고 덕분에  스티브 차량번호판이 공개되면서,, 누가봐도 젠과 주디가 의심을 사게 된다.

그리고 젠이 입만 열면 구라를 쳐대서 아주아주 그냥.. 어우 보는 내가 다 간이 쫄깃해진다.  

그리고 시즌2에는 갑자기 죽은 스티브와 똑 닯은 벤이라는 1.5란성 쌍둥이 형제가 등장하는데 젠과 야리꾸리하게 러브라인으로 엮인다. 이 드라마도 결국은 막장드라마인것이다.

 

 

시즌2에서 젠이 경찰에게 자기가 스티브를 죽였다고 자수를 하려고 하는데.. 하필 그날 경찰분이 감정적으로 사체 못했으니까 평생 묻고가라면서 그냥 넘어가는 바람에 시즌3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계속 고구마 고구마 고구마 였지만 그래도 중간중간에 유머랑 욕이 웃겨서 계속 봤던거 같다

1편당 30분 정도의 분량이여서 하루만에 시즌3까지 다 본것같다.

 

 

 

 

 

데드 투 미 시즌3
공개일: 2022년 11월

뺑소니 사건을 계기로 친구가 된 젠과 주디. 또 다른 충격적인 사고로 둘의 죽고 못사는 우정의 방향이 바뀌며, 결국 한 배를 타게된다.

 

 

 

시즌3는 2022년 11월에 공개되었고, 젠 역할 배우 건강상 문제가 있는건지 외모에 변화가 많았다.ㅠㅠ  아픈설정은 주디였는데 실제로 젠 배우가 많이 힘들어보였단 시즌3!

 

시즌3에서는 죽은 스티브 사체가 발견되고,  벤은 음주운전을 하다가  젠과 주디를 차로 치고 뺑소니범으로 달아나버린다. 그는술에 너무 취해서 자신이 교통사고 가해자인것도 나중에 인식하고 경찰에 잡힌다. 아니근데.. 너무 서로 가해자와 피해자가 얽히고 섥히는 것 아입니까??

그리고 시즌3에서 주디가 갑자기 자궁경부암 4기라니.. 항암치료 잘 받길래 살줄 알았는데 끝에 이별은 너무나 가혹했,,,,

 

주디는 폐경이 아니라 벤의 아이를 임신하여 4개월차의 임산부 /  주디는 자궁경부암4기로 간까지 전이된 상태로 닉은  알콜중독치료받다가 자수해서 교도소에 수감이되고. 연방국에서 나온 FBI요원은 스티브의 자금을 추적하던 이태리 마피아들에게서 살해되고/

주디와 벤은 마지막으로 떠난 여행에서 시간 잘 보내다가.. 주디는 여기에 남겠다고하는데, 마지막으로 혼자 배를 타고 떠난거라서 배안에서 죽은건지. 아니면 배안에서라도 살아있는건지 그냥 열린결말같다.

내생각에는 그냥 죽은 거 같음 ㅠㅠㅠㅠ

 

젠은 스티브가 남긴 차량 머스탱 (이것도 의문이다. 저눕 해체해놓고 다시 새걸로 조립해서 주디를 주려고했던걸까?ㅋㅋㅋ 이 의도를 잘 모르겠다.)을 타고 가족곁으로 돌아와서 딸낳고 벤이랑 두아들들과 잘 지내다가 갑자기 맨끝에 주디가 지내던 남편 작업실 바라보다가 사실은 말야.. 하면서 끝이난다 ㅋㅋㅋㅋ

 

 

시즌3는 전체적으로 많이 엉성하고 굳이 이렇게까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결국 넷플릭스에서 완결까지 내준 시리즈라서 마음에 든다 ㅠㅠㅠ

40대 50대 두 주연배우가 열일했다 정말로. 주디역할 맡은 배우가 웃으면서 미안해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워서 주디는 이 배우가 아니였음 못해냈을 것 같다.

 

두 여자의 우정이 영원하길 바라며 !

 

주말에 볼 것 없으면 데드투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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