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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추천 더베어 시즌1, 시즌2

by 별일있게 산다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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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추천 더베어 시즌1, 시즌2

 

 

 

 

 

 

 

 

시즌1 줄거리
망해가는 식당을 살려라. 죽은 형이 남긴 싸구려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하러 시카고로 돌아온 파인다이닝계의 유명 셰프 카르멘. 어떻게 해서든 이곳을 바꿔보려 하지만, 주방은 엉망진창이고 직원들은 다들 제멋대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르멘이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이곳. 그는 다시 앞치마를 질끈 동여매고 혼돈의 주방으로 뛰어든다

 

 

 

 

 

the bear 더 베어 시즌1과 시즌2를 보고 나서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이 드라마를 보고나면 일단.. 

 

 

1. 창업병이 사라집니다.

누구나 한 번쯤 카페나 식당을 개업해서 나만의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환상을 가지곤합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서 싹 접었습니다. 깔끔!

2. 정신병이 걸릴 것 같습니다.

시즌1에서 특히 심한데  등장인물들이 서로 자기할말만 하면서 타인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다들 무슨 고집이 이렇게 쎈건지 ㅋㅋㅋ 남의 말을 들어먹지를 않습니다.

이렇게 소통이 안되는 불통 드라마는 처음입니다!

특히.. 사촌,,, 리치!

아 화가납니다.

 

 

3. 주인공이 받는 압박감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나는 영화 <위플래쉬>를 감명받게 봐서 드라마로 느끼고싶다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유명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주인공'카르멘-카미'는 샌드위치가게를 하던 형 마이클의 자살로 가게를 이어받게 됩니다.

기존에 가게에서 일하던 직원들과 마찰 그리고 특히 사촌이라고 불리는 '리치' 정말 화가납니다 ㅋㅋㅋㅋ 말도 안듣고 사기치고...

가게에 자금난으로 압박 받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주인공이 받는 압박감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주인공 저정도면 공황장애 걸려도 할말 없겠다 싶습니다.

 

4. 엉망진창이지만 나름 현실적인 식당운영을 간접체험하고싶다.

추천합니다.

경영진의 자금난, 경영진들의 불화, 직원들과 소통단절, 불협화음, 원자재가 부족하거나, 새로운 레시피 만들어서 개발해도 받아주지 않는 직원 등등등

그래도 사연을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서 오히려 더 재밌습니다.

몰입감도 넘치구요!

 

시즌1 마지막에 형 마이클이 남긴 돈을 확인하면서 시즌2에서는 식당을 전면 리모델링을 합니다.

시즌2는 내내 식당이 제때 기한에 맞춰 영업을 시작할 수 있을까!?!?!? 이게 관점 포인트입니다.

시즌2 마지막에 카미의 엄마와 나탈리남편이 나누는 대화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ㅠㅠㅠㅠ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뭐라고 사과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진심어린 말이 참 슬펐습니다.

시즌1에서는 미운손가락 리치도 시즌2에서는 안타깝고 괜히 정이갑니다.

끝에 딱 정신각성해서 식당 운영 잘해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전문적입니다.

 

항상 열심히 일하는 시드니, 디저트에 진심인 마커스, 고인돌 티나와 이브라함, 자금줄 삼촌 올리버, 모두가 소중합니다.

시즌3가 어서 궁금해지는 드라마입니다.

 

 

안보신 분들은 모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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