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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기] 영화 가여운 것들 관람 후기 메가박스 오리지날 티켓

by 별일있게 산다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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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기] 영화 가여운 것들 관람 후기 스포 있음 메가박스 오리지날 티켓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가여운 것들 개봉일입니다.

 

영화를 보고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줄거리


천재적이지만 특이한 과학자 갓윈 백스터(윌렘 대포)에 의해 새롭게 되살아난 벨라 백스터(엠마 스톤). 
갓윈의 보호를 받으며 성장하던 벨라는 날이 갈수록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갈망이 넘쳐난다. 아름다운 벨라에게 반한 짓궂고 불손한 바람둥이 변호사 덩컨 웨더번(마크 러팔로)이 더 넓은 세계를 탐험하자는 제안을 하자, 벨라는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갈망으로 대륙을 횡단하는 여행을 떠나고 처음 보는 광경과 새롭게 만난 사람들을 통해 놀라운 변화를 겪게 되는데…. 
세상에 대한 경이로움과 아름다움, 놀라운 반전과 유머로 가득한 벨라의 여정이 이제 시작된다.










영화 관람 후기

 

 

처음에는 엠마 스톤 주연이니까 당연히 봐야지 하면서 개봉을 기다렸던 영화입니다.

영화 예고편을 보면 위 사진과 같이 연회에서 춤추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서 흥미가 생겼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다리 위에서 한 여인이 투신을 하면서 시작됩니다.

흑백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며, 기괴한 얼굴을 가진 과학자 갓윗 백스터에 의해 새로 창조된 벨라가 참 기괴했습니다.

괴상했습니다.

 

죽음 임산부의 아기를 꺼내 아기의 뇌와 임산부의 뇌와 바꿔 생명을 이어 붙인다는 발상이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입니다. 과학자의 실험물로 벨라는 생명이 이어집니다.

성인 여성의 신체와 뇌는 신생아! 인지부조화.. 

얼마나 어안이 벙벙하던지

 

행동은 유아적이고 몸만 성인인 모습이 참 영화는 기괴함을 계속해서 보여줬습니다.

흑백일때도 참 이상하다고 생각됐는데.. 

벨라는 점점 단어를 배우고 말을 배우고 뇌의 성장이 가속될수록 행동도 점차 어른처럼 보였는데요.

인간의 원초적 욕구만 탐하다가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사고를 확장하면서 이상주의, 현실주의 등 체재를 배우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인간이란 무엇일까? 많이 생각해보게됐습니다.

 

 

영화가 청소년관람불가이지만, 수위가 어느정도인줄 모르고 봐서 깜짝 놀랐습니다.

혼자봐서 다행이지.. 다른 사람과 같이 봤다면 좀 민망했을 것 같습니다.

 

벨라는 성적충동과 욕구해결을 위해 자위를 하고 엠마스톤 전라가 다 나오기 때문에 처음에는 놀랐습니다.

성적으로 야하다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인간의 신체! 원초적 성적욕구만을 갈망하는 리비도를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어리고 미성숙한 존재에게 제대로된 보호자가 없으면 얼마나 나락으로 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영화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글로 쓰려니까 표현이 안되는 아이러니..;

 

영화속에서는 마크 버팔로가 얼굴만 반반하고 입만 산 뺀질이, 바람둥이, 색마 등으로 나오는데

대사에서 얼굴만  번지르하다는 말이 왜 이렇게 웃기던지

한 번도 개인적으로 잘생겼다고 생각해본적 없는 배우라서 좀 웃겼습니다.

 

나이 많고 문란하며 성적으로 닳고 닳은 남자가 딱봐도 어리고 순수한 소녀를 꾀어 내려고 밤에 벽을 타고 올라와서 벨라를 유혹하고 탐험을 가자며 원가정과 분리시키는 모습이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미성숙한 보호가 필요한 어린 친구를 안 좋게 물들이는 모습도 인상깊었고, 100명 넘는 여자를 만났다고 말하면서 벨라에게 집착하지 말라고 하던 그가 오히려 계속 매달리고 집착하고 괴롭히던 모습도 인상깊습니다.

 

사람 아무나 만나면 안된다는 생각이 가득 들었습니다.

 

 

 

 

 

 

 

 

 

 

 

 

 

빤질빤질한 재질이고 되게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몸에 비해 머리는 아주 작죠?

영화를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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