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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천동 삼익비치 벚꽃, 부산 온천천 벚꽃 20250331 후기

by 별일있게 산다 2025.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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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흐
월요일의 연차
행복하다
행복해


병원 갔다가 남천동 삼익비치로 가보았다.

남천역 1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2번을 타고, A동 상가에서 하차하면 된다




A동 상가와 B동 상가를 걸어보고,
100동 라인을 쭉 직진으로 왕복 걸었다가,
200동과 300동 사잇길을 걸어봤다.




개나리도 공존하는 현재의 봄.
바람이 꽤나 차갑고 매서웠다.
마치 겨울 바람 같았다
마지막 꽃샘추위라서 그런가보다.



멀리 보이는 광안대교가 반가웠다.








내가 가장 놀란 점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았다는 점이다.
외국인들이 어째 알고 오나? 싶었다 .
전문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열심히 찍던 모습이 신기했다






정말 만개했다
중간중간 바람에  꽃잎이 떨어지기도 했다.
이번주가 절정이자 마지막 벚꽃일 것 같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맑고 쨍한 날씨여서 참 좋았다






아파트 사이사이 온갖 드라이브하는 차들이 많아서 사진 찍겠다고 구경은 힘들었고
그냥 눈으로 담자며 부지런히 걸어다녔다.


다른 사람들처럼 멋진 사진을 찍진 못했다.







그래도 20대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봄되면 친구들 혹은 연인과 데이트했던 곳인데 하면서 혼자 추억에 빠졌었다.




광안리에 생각보다 사람이 좀 있어서 놀랐다

다들 월요일에 많이 쉬구나? 싶었다.



바람은 많이 부는데 파도는 잔잔한 것 같았다
멀리서 바라 본 것이라 그렇게 느낄수도




멋진 광안리
올해는 처음오는 광안리
(아마도?)




수영구청 정류소에서 42번 버스를 타고 토곡한양아파트에서 하차했다.
다리를 건너니 온천천이 눈 앞에 펄쳐졌다.


여기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다들 오늘 이렇게나 논다고?
월요일인데!?!?!?!







시간이 오후 4시가 넘어서 슬슬 어둡다.




꽃이 만개했고
중간 중간 덜핀 꽃나무도 있었다.




운동하는 사람
강아지 산책하는 사람
꽃놀이 하는 사람 등등
진짜 사람들이 많았다


이렇게 추운데 완전 얇은 봄옷입고 꽃을 즐기는 20대 청춘들을 보는데 참 부럽더라






매년오는 온천천이지만 늘 새롭다 이쁘다
여기만 오면 기분이 좋다
따뜻한 햇살이 내려쬐고 많은 사람들이 운동하는 거 보면 좋은 에너지를 얻는다.


카페에서 차 한잔 하고 싶었는데. 거의 폐업을 많이 해서 놀랬다 ㅜㅠㅠ

부바스에 겨우 자리 잡고 앉았다

만개한 벚꽃나무
온천천



부바스에 겨우 한 자리 잡음 ㅋㅋㅋㅋ







동백 외에도 요런 꽃도 있었다.
개나리는 아니더라.
무슨 꽃일까




잔뜩 장식한 자전거를 보고 신기했다 ㅋㅋㅋㅋ
애국하는 자전거같달까?





4월 2주동안 음악 공연을 하나보다 ㅠㅜ
오후3시라서 난 못 가지만 ㅋㅋㅋ
재밌어보여서 찍었다.






초등학교 위로 올라와서 집으로 갔다







월요일이라 더 즐거운 것 같았다


토일 이틀 내내 아파서 약먹고 잠만 잤는데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ㅜ
월요일은 부지런히 돌아다녔다 ㅋㅋㅋㅋ


동래 롯데백화점 휴무인 것은 좀 아쉬웠다 ㅋㅋ
청바지나 봄 원피스 사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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