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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 F1963 복순도가에서 손막걸리 한잔 즐기기

by 별일있게 산다 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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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 F1963 복순도가에서 막걸리 한잔 즐기기

 

안녕하세요.

 

부산 F1963에 위치한 맛집 복순도가에 다녀왔습니다.

 

복순도가는 직접 막걸리를 만들어서 파는 걸로 유명합니다.

 

몇번 가보려다가 늘 사람이 꽉 차 있어서 빈자리 없어서 방문 못했는데 이번에 방문해봅니다.

 

저희는 점심에 가서 식사와 막걸리 1잔씩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복순도가 홈페이지

https://www.boksoon.com/

 

 

복순도가

 

복순도가 손막걸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국내산 쌀과 전통 누룩을 이용해 집안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방식으로 옛 항아리 독에 발효시켜 빚어진 우리나라 고유의 발효주입니다.

 전통의 바탕 위에 자연 속 발효 문화와 다양한 문화 콘텐트를 자연스럽게 접목하여 한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영업시간

매일 11:30 - 22:30 (라스트오더 20:30)


브레이크 타임

월-금 15:30-17:30


전화

051-757-2963


주소

부산광역시 수영구 구락로 123번길 20

 

 

F1963 입구에서 직진으로 가면 야외로 이어집니다 거기서 바로 복순도가로 들어가는게 제일 편합니다.

아니면 예스24 중고서점과 연결되어 있어 바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점심에 가서 점심식사와 곁들여 먹으려고 주문을 했습니다.

새싹 야채 비빔밥과 야채 부추찌짐 그리고 복순도가 손막걸리 2잔을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에이드도 있는지 몰랐네요.

다음에는 다른 것도 마셔봐야겠어요.

 

 

 

가게를 들어오면 좌석은 넓습니다.

 

오픈 주방이라 안쪽 주방이 훤히 보입니다.

 

가게가 예스24와 이어져있고 야외홀과 이어져 있어서 채광도 좋고 깔끔합니다.

 

천장에 한지일까요?

 

이렇게 꾸며져 있습니다.

 

 

 

카운터왼쪽에는 다양한 주류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외에 물과 음료도 있는데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항아리 2개가 있는데 안에서 막걸리가 발효 중이라 소리가 납니다.

톡톡톡 소리가 나서 신기하네요.

 

 

 

 

 

가게 입구에 복순도가 관련 홍보물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안내문과 가벼운 기념품이 있습니다.

 

 

 

 

 

입구쪽에 복순도가 관련해서 많이 꾸며 놨습니다.

 

홍보물 등 안내 책자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막걸리의 브랜드화를 잘한 것 같아요.

 

시선이 많이 가네요.

 

저도 작은 명함 하나 챙겼습니다.

 

 

 

 

 

 

단체 손님이 와도 앉을 수 있게 테이블 구성도 잘 해놨습니다.

 

다들 마스크를 쓰고 분주히 일하네요.

 

 

 

 

 

 

 

 

 

천이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추 찌짐입니다.

 

이렇게 두꺼울 줄 몰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두꺼워서 좀 당황했습니다.

 

원래 전은 얇은게 최곤데!

 

그래도 바삭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둘이서 먹기에 양 많았어요.

 

배가 별로 안 부른상태에서 비빔밥까지 시켜서 그런가봐요.

 

밥은 다 먹고 전은 남겼답니다.

 

 

 

 

위에서 봐도 노릇노릇.

잘 구워진 표면입니다.

 

 

 

 

 

일요일에 많이 먹고 올껄.

화요일인 지금 후회가 되네요.

배고파요.

 

밥을 안 먹고 글을 쓰니 머리가 더 안 돌아가는 것 같아요.

어휘력.., 어휘력이 부족해.

 

안에 든게 많아서 먹고 나니 푸짐하고 배불렀었는데...

 

 

 

 

비빔밥입니다.

 

새싹은 없구요 그냥 나물이 들어간.. 간이 매우 심심한 친구입니다.

 

건강한 맛이였어요.

 

아쉬운 점이 아무리 보드라운 야채를 쓴다고 해도 좀 익혀서 나오지 너무 생으로 씹어서 저는 별로였어요.

좀 아쉬웠습니다.

 

국은 정말 무난했고 맛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국은 좀 짰어요.

 

건강한 자연식 먹는 느낌?

 

양이 많아서 밑반찬 다른건 손을 안 댔는데 밥 다 먹었답니다.

푸짐한 한끼 식사입니다.

 

 

 

 

 

 

 

 

야채 가득해서 입안에 자연의 풍미가 그대로!

 

 

 

막걸리 220ml 1잔입니다.

 

예쁜 머그컵? 이런데다 담아다 줄줄 알았는데 요렇게 생긴 잔에 담아주네요.

 

확실히 시중에 파는 일반 막걸리보다는 풍미가 가득하고 맛있습니다.

 

1잔에 5000원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른들은 싫어하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생탁 1병에 2000원대라서 그럴 거 같아요.

 

비빔밥과 부추부침개랑 다 잘 어울렸어요.

 

 

 

막걸리의 표면.

 

 

 

 

방문 후기

 

음식은 천천히 나오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고 젊은 손님이 많았습니다.

가족이라고 해도 아이가 어린 손님이 많았고 중장년층 보다는 20대부터 40대 단위 이용객이 많았습니다.

복순도가가 노리는 고객층이 아마 20-40대겠죠?

 

손막거리를 파는 레스토랑의 느낌을 잘 살리는 가게 인테리어와 분위기.

간이 강하지 않고 깔끔하고 소담한 음식이 잘 어우러진 가게입니다.

 

재방문은 할 것 같아요.

다음에는 그냥 샐러드에다가 막걸리나 에이드도 먹어보고 싶어요.

 

다른 테이블은 전보다 샐러드를 많이 먹길래 우리가 좀 무겁게 주문했구나 싶었습니다.

친구는 배가 전혀 고프지 않고 저만 배고픈 상태여서 두 사람에게 음식이 좀 많았습니다.

 

테라로사 카페 자주 방문하니까 올때 식사할 일 있으면 맛있게 먹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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