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 비브리오패혈증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 감염증입니다.
○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시 증상
-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열 후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합니다.
- 피부 병변은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는데, 병변의 모양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면서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합니다.
○ 비브리오패혈증의 전파 방법
-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사람 간은 전파되지 않습니다.
○ 비브리오패혈증의 예방방법
- 어패류 생식을 자제하기.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삼가해야 합니다.
- 고위험군(간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은 더욱 주의하여야 합니다.- 어패류는 가급적으로 5℃ 이하로 저온 저장, 85℃ 이상으로 가열처리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
-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합니다.
○ 비브리오패혈증 치료방법
- 적절한 항생제 복용을 통해 치료하고,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병변절제를 통해서 치료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첫 사망자가 발생하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례) 경기도에 거주하는 74세 여성 환자는 부정맥 등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5월 15일부터 부종,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응급실 내원한 후 5월 20일 사망했습니다.
□ 비브리오패혈증은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만성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해수온도가 18℃ 이상 올라가는 5~6월에 환자 발생이 시작합니다.
여름철, 특히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올해는 비브리오패혈증 첫 환자가 예년보다 이른 1월에 신고 되었고, 5월에 2명의 환자가 신고 되는 등, 예년에 비해 전체 환자 발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감염을 예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보별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정보] 수면 시간 5시간 이하, 9시간 이상이면 자살 생각 두 배! (0) | 2020.07.09 |
---|---|
한국인 하루 커피 섭취량 및 커피의 효능과 부작용을 함께 알아보자. (0) | 2020.07.09 |
미스트롯 선, 정미애 넷째 임신 축하합니다~! (0) | 2020.07.07 |
새 수어표현, [수도권]과 [(코로나19) 의심자] 배워보자. (0) | 2020.07.07 |
국립생태원, 제5회 생태문학 동시 공모전, 9월 30일까지 모집 (0) | 2020.07.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