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별글

[건강정보] 수면 시간 5시간 이하, 9시간 이상이면 자살 생각 두 배!

by 별일있게 산다 2020. 7. 9.
728x90
반응형

[건강정보] 수면 시간 5시간 이하, 9시간 이상이면 자살 생각 두 배!

 

 

요즘 현대인들에게 수면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다들 많이 자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학업 혹은 고시준비, 일이 많아서, 할 게 많아서, 혹은 누워서 핸드폰으로 유투브 영상을 보는 등의 본인에게 쓰는 여가 시간이 부족하여 성인들은 보통 밤 11시 넘어서 수면을 취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 재미있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지나치게 잠을 적게 자거나, 많이 자면 자살할 생각이 두 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존에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인지능력 저하 등의 기사는 많이 봤었는데 이번에 자살 생각이라니.. 무섭네요.

 

 


연구진: 이무식 건양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팀.

연구대상: 질병관리본부의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228,381명 (시민)

연구결과: 수면 시간 5시간 이하, 9시간 이상이면 스트레스. 우울, 자살 생각 등의 비율이 상승함.

 

연구 대상인 일반 시민들의 수면과 스트레스우울증상자살 생각 등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에서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많을 때 자살 생각이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여성 

적정 시간(6~8시간) 잠을 자는 여성 대비, 짧은 수면(5시간 이하)을 취하는 사람 기준입니다.

- 스트레스 위험은 2.1배.

- 우울 위험은 1.9배.

자살생각은 2.0배.

- 자살시도는 2.9배.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지나치게 짧거나(5시간 이하) 너무 긴 수면(9시간 이상)을 하는 비율이 높았다.

 

 

● 남성

수면을 적당히(6~8시간) 취하는 남성보다 너무 짧은(5시간 이하) 수면을 하는 사람 기준입니다.

- 스트레스 위험은 1.8배.

- 우울 위험은 2.0배.

- 자살 생각 비율은 1.9배.

- 자살시도 비율은 2.4배.

너무 긴(9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남성도 이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자살 생각 비율

남녀 별로 상당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여성은 9.6%가 '자살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수치는 남성(5.9%)의 거의 2배였습니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자살 생각을 더 많이 한다는 기존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결과입니다.

 

실제 자살 시도는 남성 0.3%, 여성 0.3%로 성별 차이가 없었다.

 

 

 

 

수면과 우울의 상관관계가 꽤나 큽니다.

 

☞미국수면학회

- 우울이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반대로 수면장애가 우울 증상을 일으키는 데 기여한다.

- 너무 긴 수면은 피로무력감과 관련이 있으며, 이로 인해 피로가 심해지면 우울감도 늘어날 수 있다.

 


 

 

이번에는 수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수면시간 [ sleeping time, 睡眠時間 ]

 

신체적 · 정신적 피로를 회복하여 활동의 원동력을 회복하기 위한 시간.

필요한 수면시간은 연령에 따라 다릅니다.

출생 직후는 약 18~20시간, 소아발육기에서는 12~14시간, 성인에서는 7~8시간, 고령자는 5~7시간이 필요합니다.

필요한 수면시간을 확보하려면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충분한 수면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조건의 조성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성인분들 다들 수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삶을 살고 계신거 맞죠?

저만 그런거 아니죠...ㅎ

 

  

 

 

● 자살 [ suicide, 自殺 ]

행위자가 자신의 죽음을 초래할 의도를 가지고 자신의 생명을 끊는 행위를 뜻하는 말입니다.

자살의 어원은 라틴어의 sui(자기 자신을)cædo(죽이다)의 두 낱말의 합성어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자살이란 그 원인이 개인적이든 사회적이든, 당사자가 자유의사(自由意思)에 의하여 자신의 목숨을 끊는 행위를 말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