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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닭발집 추천] 부산대 발빠닭에서 비오는날 닭발을 냠냠

by 별일있게 산다 2021.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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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닭발집 추천] 부산대 발빠닭에서 비오는날 닭발을 냠냠 

 

 

안녕하세요.

오늘은 닭발집 후기입니다.

실은 이때껏 살면서 닭발이 맛있는지 모르고 살았습니다.

어제 k-할매 4화를 보는데 닭발을 먹더라구요.

호기심에 친구와 함께 먹고 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갑자기 미친듯이 내리는 비로 인해서 먹으면서 감성 폭발~

 

 

 


 

 

시골통돼지집으로 좀 더 밑으로 내려오시면 있어요.

 

 

 

 

 

n사 포털에서 오늘 일기예보 검색했을때는 분명히 흐림이라고 했다. ^^

친구랑 닭발 가게로 출발하자마자 하늘에 구멍난줄...

살리도....................

 

 

 

저번주에도 갑작스런 비에 우산을 샀건만.. 오늘도 멍청비용으로 6,000원주고 우산을 샀다.

앞으로맨 가방 덕에 몸통 앞부분을 제외하고 머리카락부터 신발까지 다 젖어서 축축한 물귀신마냥 닭발 집에 도착했다.

하하하하핳

 

 

 


 

천둥번개까지 치더니.. 정말 비가 미친듯이 내렸다.

지인들한테 우산 챙겼냐고 연락하니 같은 부산이라도 다른 구에는 흐리기만 하다 해서 당황했다.

 

 

드디어 가게앞에 도착!

 

 

평소에 지나다니던 곳이 닭발 맛집이라니

 

 

 

 

오후 5시부터 영업이기 때문에 딱 5시에 맞춰서 갔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니 막발(막창+닭발)이 가장 유명하더라구요.

제가 막창도 못 먹는 입맛이라 그냥 닭발만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가게안은 파랑색 위주로 꾸며져 있습니다.

시원시원하더라구요.

 

 

 

 

 

 

 

 

테이블이 꽤나 많습니다.

 

 

 

 

쏘맥타워 유명하던데,, 저희는 둘 다 술을 마실 수 없는 몸이라 시키지 않았습니다.

둘다 현재 병원 진료로 처방받은 약 복용중 ㅠㅠㅠ

 

 

 

 

 

 

 

 

 

이 말은 반대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마시는 사람에게 사리분별을 바라지 말아야쥬~

 

 

 

 

 

 

발빠닭의 시초에 대해서 알려주네요.

닭발전문포차인 발빠닭은 체인점으로 홈페이지에서 점주를 모집 중에 있더라구요.

 

1990년 부산에서 시작한 숯불치킨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당시 메인 메뉴인 치킨보다 닭발이 유명해져서 2013년 새롭게 발빠닭으로 탄생했다는 안내 문구입니다.

 

 

 

 

맵기에 대한 그림입니다. 5단계로 나누어져 기본-오리지널-핫-도전-정복단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정말 귀엽습니다.

 

제가 매운 음식을 아예 못 먹어서 같이 간 친구가 배려해줬습니다.

저희는 1단계인 기본맛으로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발빠닭은 세트메뉴가 가장 유명합니다.

 

1. 발세트 - 구이메뉴, 콘치즈폭탄계란찜, 셀프주먹밥 >> 28,000원

2. 빠세트 - 구이메뉴, 똥집튀김, 셀프주먹밥 >> 29,000원

3. 닭세트 - 구이메뉴, 미니탕, 셀프주먹밥 >> 29,000원

4. 인세트 - 국물메뉴, 콘치즈폭탄계란찜, 셀프주먹밥 >> 28,000원

5. 싸세트 - 튀김메뉴, 국물떡볶이, 셀프주먹밥 >> 27,000원

6. 력세트 - 구이메뉴, 콘치즈, 셀프주먹밥 >> 25,000원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1번 발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뼈없는 닭발 + 콘치즈폭탄계란찜 + 셀프주먹밥(날치알).

 

 

 

 

어떤 세트에도 다 들어가는 메인 메뉴인 구이메뉴를 자세히 찍어봤습니다.

 

뼈없는닭발을 좋아하시면 뼈없는 닭발을 주문하시면되구요.

막발(막창+닭발)-19,000원을 많이 먹더라구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이렇게 셋팅해주시더라구요.

앞접시2개, 무, 양배추샐러드, 과자!

 

 

그리고 주먹밥이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기본 찬 구성이 딱 술집스럽습니다.

네 저희는 식사하러 왔지만 이곳은 실내포장마차가 컨셉인 술집입니다~! 

 

저희만 술을 안 시켰더라구요.

 

 

 

 

 

 

 

 

일회용 장갑을 위에 턱 올려주시네요.

한 번 제조해보겠습니다.

 

 

 

 

빨간 날치알과, 잘게 썰어진 단무지, 밥, 김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주먹밥은 솔직히 맛이 없을 수가 없죠!

 

 

 

 

 

 

잘 섞어야 맛있기 때문에 열심히 섞어봤습니다.

 

 

 

 

이렇게 완성한 주먹밥 1알..ㅎ

 

 

 

 

 

정말 열심히 주먹밥을 만듭니다.

왼손으로는 촬영하면서 ㅎㅎㅎ

 

인기있는 블로거가 되기 위해 동영상도 남겨봤습니다.

실은.. 브이로그 하고 싶어서 찍었는데 의미없는 듯 ㅎ

 

 

 

 

 

 

드디어 나왔습니다.

콘치즈폭탄계란찜!

양이 많고 와 위에 치즈랑 연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비오는 날 계란찜의 조합은 최고죠!

 

 

 

 

따끈따끈한 계란찜입니다.

치즈와 옥수수알갱이가 올려져있습니다.

얼마나 맛있을까요~~

 

 

 

 

 

 

 

 

 

한숟가락을 폭하고 떠봤습니다.

안에 부들부들해보이네요.

 

 

 

 

 

 

맛있었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맛이지만 계란찜은 늘 옳습니다.

 

 

비에 홀딱 젖어서 따끈한 음식이 필요했기에 국물대신 계란찜을 열심히 먹었습니다.

 

 

 

 

 

드디어 주인공인 뼈없는 닭발이 나왔습니다.

전체 테이블 구성을 찍어봤습니다.

계란찜이 얼마나 양이 많은지 가늠이 가시나요~

닭발은 양이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근데 두명이서 딱 저정도 먹으니까 괜찮더라구요.

계란찜은 양이 많아서 절반 정도 남겼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새빨게서 엄청 매워보이지만 1단계라서 매운걸 못먹는 저에게도 괜찮은 맛이였습니다.

대신에 같이 간 친구는 혼자서도 닭발을 배달 자주 먹어서 1단계에 매운 맛이 아예없어서 달큰하기만 해서 아쉽다고 했습니다.

친구야 미안 ㅠㅠㅠㅠ

 

 

 

바나나까지 같이 나오길래 신기했습니다.

 

 

 

 

 

좀 더 가까이에서 찍어봤습니다.

빛깔이 아주 탐스럽네요.

 

 

 

 

 

 

 

 

닭발을 한 번 집어봤습니다.

뼈가 없어서 초보자인 저도 먹기가 쉬웠습니다.

아주 편했습니다.

 

 

안 매워서 밥이랑 계란찜이랑 진짜 식사 열심히 했습니다.

다음에 재방문 의사가 있으며 이 가게를 추천해준 지인은 똥집튀김을 다음에 먹어보라고 하더군요.

다음에는 똥집튀김까지 먹어보려고 합니다.

계란찜은 너무 많아서 남긴게 아깝네요.

다음에는 치즈폭탄계란찜대신에 기본 계란찜을 시킬 듯 합니다.

 

 

 

 

 

 


 

 

 

다 먹고 나오니 비가 그쳤고, 그 사이에 가게안에 손님이 가득 차더군요.

불금다웠습니다.

닭발을 먹으니 어른이 된 것만 같습니다.

그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렇게 느낀걸요~?

 

처음 들어갈때부터 그리고 식사를 마칠때까지 비가 많이 왔었는데 가게 안에 비와 관련된 노래를 많이 틀어주셔서 감성이 폭발했습니다.

사장님의 선곡센스가 정말 좋은 가게같습니다.

씬나게 식사를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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