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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영드 years and years 이어즈&이어즈 스포 및 후기

by 별일있게 산다 202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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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영드 years and years 이어즈&이어즈 스포 및 후기

 

안녕하세요.

주말에 쉬면서 몰아서 시즌 1을 다 본 드라마 이어즈&이어즈 후기를 남겨 보려고 합니다.

 

 

 

 

영국드라마로, 2034년까지의 가까운 미래를 정치, 기술, 사회, 환경 등 다양한 소재로 풀어낸 현실적인 SF블랙코미디이다.

 

1화를 보고나서 와 끝까지 다 달려야겠다고 생각했다.

 

 

 

 

 

1화 후기

 

인간인게 싫어서 얼굴에 저렇게 필터를 씌우고 트랜스 휴먼이 되려는 딸을 보고 굉장히 놀랐었다.

 

2010년대생의 사춘기를 저런것일까? 하고 생각을 해봤었다.

 

가정내에 있는 로봇 입에다가 피스 같은걸 꽂아서 자위를 하는 것도 굉장히 이색적이였다.

 

솔직히 역겹고 더러웠다.

 

공기업의 민영화가 나와서 지금도 이게 많이 진행 중인데 민영화는 막아야겠구나 생각했다.

 

가정은 지금도 보기 드문 4대의 종합체로 80대의 할머니와 4남매의 손자 그리고 그 손자의 자식까지 나온다.

이 가정안에서 각각 정치성향이 다르고 연애관이 다르고 직업도 다양하다.

한 가정을 빗대어 영국의 2034년까지 변화를 보여주는 드라마이다.

 

1화에서는 아주 자극적으로 끝을 마무리 짓는다.

임기가 단 며칠남지 않은 트럼프가 핵을 발사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는 현재 홍콩에 핵을 발사하는데 아마 실제로 일어난다면 우리나라는 큰 피해를 입게 되겠지 싶었다.

이후 드라마에서 일본과 중국은 간간히 언급이 되는데 한국은 아예 언급이 없더라.

 

 

 

 

 

 

2화 후기

 

2화는 2025년까지의 상황을 나타낸다.

보면서 느낀 것은 통장쪼개기와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순금과 순은 재테크도 있던데 차라리 저렇게 돈이 많다면 순금과 순은바를 사서 집에 보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걸 느꼈다.

 

은행이 전부 도산하면서 돈을 인출할 수도 없고, 은행에 보유 중이던 예금도 보장받지 못한다.

정부는 은행 파산에 개입을 하지 않아서 은행을 이용하던 평범한 각 계층의 이용 고객만 줄줄이 도산을 하고 만다.

 

중산층은 탄탄하겠지 싶었지만 런던에서 2층짜리 주택을 보유 중이던 스티븐 가정.

재정관리사인 스티븐은 큰 돈을 결국 다 잃게 된다.

 

 

 

 

 

 

3화 후기

 

2026년부터 영국 신용등급이 떨어지고 가정내에 보유하는 상비약을 일반인들이 구하기도 어려워진다.

4차산업에 걸맞게 컴퓨터를 이용한 데이터수집가 등의 직업은 유지가 되지만, 현재까지 전문직으로 분류되는 회계사와 재정관리사 등 모두 직업을 잃게 된다.

전세계 난민 문제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되며, 이러한 난민수용문제에 골머리를 앓게 된다.

 

둘째 아들 대니얼은 동성애자인데, 난민 수용 관련 일을 맡으면서 빅토르를 만나며 원래 애인과 헤어진다.

대니얼의 구남편? 구남친이 빅토르가 아르바이트 하는 걸 신고한다.

이로 인해서 빅토르 고라야는 본 국가로 추방된다.

아 남자들 질투심이란.. 보면서 대니얼 굳이 구남친한테 그런말 할때부터 불안했다.

 

 

본 국가로 추방된 빅토르 고라야는 경찰들을 피해서 오데사라는 곳으로 도망치게 된다.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서 다시 대니얼을 만나려고 하는데 굉장히 어려운일을 이 드라마는 또 해낸다.

 

 

위에서 언급한 트랜스휴먼이 되고자 하는 베서니는 아빠(스티븐)에게서 받은 돈(1500만원돈)을 가지고 친구와 같이 수술을 하려고한다.

이부분을 보면서 애가 너무 철이 없어도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짜증이 치솟았다.

이게 세대차이인가? 싶다.

부작용 생기면 어쩌려고 뇌까지 전차칩을 이식하려고 하는건지 간도 크다는 생각을 했다.

 

 

2화에서 백만파운드(한화로 15억 1500만원대)를 잃은 스티븐은 시급당 3파운드(4,547원)을 받고 택배일을 하게 된다.

 

진짜 중산층 및 일반 가정의 경제적 몰락을 여지 없이 보여주고 있다.

 

 

 

 

 

 

 

4화 후기

 

2027년을 배경으로 한다.

전세계에 폭동과 파산이 일어난다.

UN본부는 미국에서 철수하게 된다.

동성애 금지법안이 발효되게 된다.

생계유지를 위해 스티븐은 11가지의 일을 하게 된다.

스티븐은 그러면서 바람까지 핀다.

섹스하러 내연녀 집에 잠시 방문하는데 참 부지런하단 생각이 들었다.

 

 

대니얼은 사랑하는 약혼자를 스페인에서 영국으로 데려오려고 결국 목숨을 잃게 된다.

제일 허탈한 순간이다.

솔직히 난민 빅토르 처음부터 맘에 안 들었는데 빅토르 대신 대니얼이 죽다니 억울하다.

조끼입고 바다 해협 1키로를 건너다가 17명이 사망하는데 그 중 한 명이 대니얼이다.

솔직히 죽는 캐릭터를 생각하면 4남매 중 환경운동?을 하는 큰 딸일거라 생각했다.

1화에서 핵이 터졌을 때 취재를 나가서 피복됐기 때문에 중간중간 몸이 아픈 것도 나왔는데 멀쩡한 대니얼이 죽다니..ㅜㅜㅜ

 

 

 

 

5화 후기

 

2028년을 배경으로 한다.

정전으로 사이버 공격이 시작되면서 다시 문서를 종이로 인쇄하기 시작한다.

디지털에서 구 시대로 가는가 싶더라.

 

폭우가 연속적으로 80일 동안 내리는 이상기후가 발생하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다.

각 도시에 방사능 테러가 일어나 이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게 된다.

 

 

 

 

 

6화 후기

 

할머니는 90살이 넘어도 정정하신데 대단하다 생각했다.

공영방송국이 문을 닫고 가짜뉴스가 판을 친다.

투표 조작도 만만치 않다

2030년 피사의 사탑은 결국 무너지고 전세계에 전염병이 창궐하게 된다.

 

밤에 특정시간이 지나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어렵고, 이런 불합리한 체제를 이 가족들이 다 부숴버린다.

다시 구 시대로 돌아가기 위해 혁명을 하는 듯 했다.

하루에 다 몰아봐서 내용이 머릿속에 휘몰아쳐서 제대로 후기를 남기는가 의문이 들긴 든다.

 

쉬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달려서 머릿속이 뒤죽박죽이다.

 

몰입력 최고라서 안 봤으면 보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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