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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3~4화 후기

by 별일있게 산다 2020.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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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는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3,4화 리뷰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드라마다.

 

첫주에 몰입감있는 전개와 불친절한 비밀이 많았던 드라마라 궁금해서 3,4화를 모두 봤다.

 

 

 

 

3화 정보 

 

 

은희의 문자를 받고 출판사로 달려온 찬혁(김지석)은 은희(둘째딸)와 건주(-회사썸남&환승남)를 보고 은희에게 본격 연애코치를 시작한다.

 

 22살 상식(아부지)은 일상으로 돌아와 애정 가득한 모습으로 진숙(어무니)을 대하고, 진숙은 불편하면서도 상식이 신경이 쓰인다.

 

은주(큰딸)는 태형(의사남편)과의 거리감에 참지 못하고 터지게 되고, 은희는 적극적인 건주의 모습에 흔들리기 시작한다.

 

 

4화 정보

 

상식과 울산공장에 동행했던 진숙은 그동안 불안했던 예감을 확인하고, 상식은 기억에 없는 영식의 존재에 혼란스럽다.

 

은주와 은희는 상식이 자살시도를 했다는 이야기에 충격을 받고 은희는 상식(아버지)에게 기억이 나면 자기에게 먼저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하라(9년사귄 여친)는 건주(은희 환승남)의 집에 갑자기 찾아오고, 태형(큰딸 의사남편)은 세미나를 떠난다.

 

 

3화까지는 무난하군 하면서 봤었지만 4화에서 많이 몰아친 거 같았다.

 

등장인물들의 자연스러운 연기도 좋고 대사도 좋았다.

 

아버지 상식이 정말 자살을 하기 위해서 산에 약병을 가지고 올라간 것인지는 확정적으로 드라마에서 나온 건 없다.

 

자살시도라고 인물들이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또한, 저번주 방송에서 예고편에서 진숙=어머니가 약을 먹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 장면을 보고 자살을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이번주 회차에서 막내아들 지우를 지우기 위해 음료수에 독초가루를 탔다고 밝히는 대사가 나와서 나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이번주 방송분을 보고 나서 확실히 한 가지 의혹은 해결되었다.

 

 

 

 

 

그리고 4화 끝에서 아주 소름돋는... 비밀이 드러난다.

 

핸드폰 충전시키려고 추자현남편 노트북을 열었는데 거기서 게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끝이난다.

 

큰딸 은주=추자현의 남편은 외도 중이다, 혹은 게이일 것이다.

 

많이 의견이 갈렸는데 4화 끝에서 그의 정체가 게이임을 밝혀냈다.

 

불륜이 아니라 그는 동성애자였다. 충격적이다. 물론 어느정도 그런 느낌을 뿌렸기 때문에 에이~ 설마~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역시구나..

 

 

김태훈 배우는 저번 작품인 시크릿부티크-위정혁 역할에서도 게이역할로 나왔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도 게이임을 숨기며 가정을 꾸리고 일상생활을 하는 역할을 맡았다.

 

40대 중반인데 키크고 똥배도 안나오고 멀끔해서 부유한 역할이나 전문직 역할을 많이 맡는 것 같다. 역시 관리의 중요성!

 

 

 

그리고 이번주 방송을 통해서 김지석=찬혁이 좋아한 사람이 은희인지 인주인지 드러났다.

 

저번주 방송보고는 은희를 좋아하고 남자주인공 역할인줄 알았는데 이번 회차를 계기로 은주=추자현을 좋아했었던 것이 드러났다.

 

 

다음 회차인 5화와 6화가 궁금하다.

 

봐야할 이유가 생겼다.  초반에 이렇게 전개가 휘몰아치다니 등장인물도 많아서 내용 전개가 많이 궁금하다.

 

배우들의 연기와 대사합이 좋아서 몰입력있게 봐지는 드라마다.

 

안본다면 보는걸 추천한다.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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