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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가 멋진 동화책, 내 친구 지구 독서 후기

by 별일있게 산다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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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가 멋진 동화책, 내 친구 지구 독서 후기



도서관에서 발견한 귀여운 동화책입니다.

일러스트가 취향저격이라 들고 끝까지 읽었네요.




▷ 책 소개


반세기를 뛰어넘어 지구로 하나 된

뉴베리상 수상 작가 X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한국 & 미국 동시 출간! 독일, 이탈리아, 중국까지

전 세계 어린이가 함께 읽는 지구의 날 50주년기념 헌정 그림책.

 

내 친구 지구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내 친구 지구』는 지구가 살아 있다는 막연한 개념을 어린이 캐릭터로 친근하게 전달한다. 

낮과 밤, 계절에 따라 옷을 갈아입는 지구를 페이퍼 커팅과 플랩으로 표현해, 책장을 넘길 때마다 볼거리가 한가득하다. 

지구와 숨바꼭질하듯 놀다 보면 계절이 돌고 도는 것이 선물임을, 어느 생명 하나 이유 없이 태어난 건 없다는 것을, 그리고 우리는 모두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마음속에 저절로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사랑이 자라나는 책으로,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부터 찾아보게 만든다.


지구의 날 50주년 기념.

경이로운 지구별의 모습을 환성적인 시와 그림, 페이퍼 커팅으로 담아 낸 동화이다.



정말 귀여운 책입니다.

도서관에서 발견하자마자 앉은자리에서 다 읽었는데 내용은 별거 없지만 일러스트가 정말 예뻐서 좋았습니다.

일러스트가 디즈니의 모아나 느낌이 나서 좋더라구요!




귀엽죠 ㅠㅠㅜㅠ

얼룩말을 이렇게 감각적으료 표현되어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지구의 4계절과 바다와 육지의 동물들에 대해 얘기합니다.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한 시선으로 만들어진 동화책으로 내용과 그림이 모두 포근합니다.



어른용으로 일러스트 엽서라도 따로 내줬으면 좋겠네요.





그림과 글이 따뜻하게 잘 연결되는 느낌입니다.




2020년 올해는 지구의 날 50주년이라고 말했는데요!



지구의 날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로,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5)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했다

이는 1970422일 미국 위스콘신주의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앞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구의 날'을 주창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당시 하버드생이었던 데니스 헤이즈가 주도해 첫 행사를 열었는데, 2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행사에 참가해 연설을 듣고, 토론회를 개최하고, 환경을 깨끗이 하기 위한 실천적인 행동을 하였다.

특히 뉴욕 5번가에서는 자동차의 통행을 금지시키고, 6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환경집회에 참여하였다.

 

이어 1972년에는 113개국 대표가 스웨덴 스톡홀름에 모여 '지구는 하나'라는 주제로 환경보전 활동에 유기적인 협조를 다짐하는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하였다

이 지구의 날이 세계적 규모의 시민운동으로 확산된 것은 1990년에 이르면서부터로, 그해 지구의 날 행사에는 세계 150여 개국이 참가하여 지구 보호에 인류공영이 달려 있음을 호소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땅을, 이 하늘을, 우리 모두를 살리기 위해' 라는 슬로건 아래 '하나뿐인 지구, 하나뿐인 국토, 하나뿐인 생명'을 주제로 '지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행사 등을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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